몽블랑과 유성 그리고 은하수 여기 이 분위기 있는 밤 하늘풍경의 가운데에, 눈 쌓인 몽블랑 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높고 옅은 구름들이 촬영자가 위치한 곳에서 바라본 하늘풍경을 흐릿하게 가리고 있습니다. 촬영자는 스위스 남쪽의 알프스에서 유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몽블랑)를 향해 남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13초 노출 촬영은, 유명한 순백의 산 위로 펼쳐진 은하수의 희미한 별 영역과 어두운 줄기를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연무에 의해 부풀어 오른, 밝은 토성과 전갈자리의 알파별인 안타레스(오른쪽)가, 우리은하의 중앙팽대부를 포위한 구름들 사이로 빛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12/13일 밤을 보람차게 만드는 것은, 높은 고도에서 촬영한 이 장면에 은하면을 따라 스쳐지나가는 페르세우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