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27

[APOD] 명왕성의 칼날 지형(2017.10.5.)

명왕성의 칼날 지형 뉴호라이즌스 탐사선이 2015년 7월 근접통과하는 동안 찍은, 명왕성의 칼날 지역이 멀리 떨어진 세상의 근접사진에 담겨있습니다. 이 기이한 질감은 고층건물 크기의 장소에 속하며 들쭉날쭉한 지형은 거의 대부분 메탄 얼음으로 되어있으며 명왕성의 적도 근처의 매우 높은 높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극적인 그림자를 만드는 높고 칼 같은 산등성이는 승화작용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 보입니다. 이 과정으로 통해 응결된 메탄 얼음이 지질학적으로 따뜻한 시기에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직접 메탄가스로 바뀝니다. 행성 지구에서 승화작용이 안데스 산맥의 고원을 따라 발견되는 칼날같은 얼음면이 서 있는 지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빙주군(penitentes)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러한 칼날 같은 구조들은 대부분 수..

국문 APOD/2017 2017.10.09

[APOD] 카론 위를 비행하는 뉴호라이즌(2017.8.14.)

카론 위를 비행하는 뉴호라이즌 명왕성의 달 카론 위를 날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뉴 호라이즌 우주선이 2015년 7월에 명왕성과 카론을 지나쳐 날면서 카메라를 사용하여 이 일을 수행했습니다. 기록된 이미지는 카론 표면의 많은 부분을 디지털 방색으로 재구성하였으며 이 자료로부터 만든 카론 위에서 가상으로 비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중 하나의 자료는 분 단위 길이의 저속 촬영 비디오에 수직 높이와 표면 색상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꿔서 표시하였습니다. 여행은 카론의 풍경을 여러 가지로 나누는 넓은 틈에서 시작하며, 이 틈은 카론이 얼어붙었을 때 형성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곧 북쪽으로 돌아서 과거 충돌로부터 남겨졌을거라 여겨지는 모르도르(Mordor)라 불리는 함몰지역 위로 날아갈 것입니다..

국문 APOD/2017 2017.08.16

[APOD] 명왕성 옆을 날아가다.(2015.10.6.)

명왕성 옆을 날아가다. 명왕성 옆을 날아가면 어떻게 보일까요? 지난 7월말, 로봇 뉴 호라이즌스 우주선은 명왕성 옆을 지나갔고, 왜소행성의 멋진 사진을 계속해서 보내오고 있습니다. 근접통과 시 촬영된 사진 중 잘 나온 몇 장을 선택하여 디지털 합성으로 차례로 이어 붙여 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은 뉴 호라이즌스가 명왕성과 그 위성들을 향해 다가가는 것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명왕성과 가장 큰 위성 카론이 질량 중심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맴돌고 있습니다. 우주선이 명왕성에 유례없이 접근하면서 놀랄만한 표면의 특징들을 거의 세세히 보여주지만, 불행하게도 빠르게 회전하기에 이내 시선에서 벗어납니다. 다음으로 뉴 호라이즌스가 현재 톰보 지역(Tombaugh Regio)으로 알려진 크고 대단히 흥미로운 밝은..

국문 APOD/2015 2017.03.28

[APOD] 명왕성의 스푸트니크 평원 (2016.11.22.)

명왕성의 스푸트니크 평원 명왕성 스푸트니크 평원 아래에 바다가 있을까요? 뉴 호라이즌에서 찍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유달리 매끈한 1000km 폭을 가진 금빛 평원이 대류 덩어리로 쪼개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한 가지 가설이 주는 답은 거대한 충격이 100킬로미터 두께의 지면아래 소금물 바다를 휘저었다는 것입니다. 보다 큰 하트 모양의 톰보 지역의 일부인 스푸트니크 평원의 위 이미지는 지난 7월에 촬영되었으며 과장된 색깔을 입혀 정말 자세한 부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로봇 뉴호라이즌 우주선이 새로운 모험을 향해 떠났지만 명왕성의 이 놀라운 표면에 대한 지속적인 컴퓨터 모델링은 표면 아래 있는 것에 대한 보다 정교한 추론을 이끌어 낼 것 같습니다. 원문..

국문 APOD/2016 2017.03.28

[APOD] 뱀가죽 같이 보이는 명왕성의 지형(2015.9.25.)

뱀가죽 같이 보이는 명왕성의 지형 비공식적으로 타르타로스(Tartarus, 그리스 신화의 지옥아래의 밑바닥 없는 못, 지옥) 도르사 (Dorsa, 해부 동물의 등)라 알려진 이 산악 지형은 명왕성 전경을 가로질러 약 530km(330 miles) 뻗어있습니다. 지난 7월 14일,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우주선이 명왕성에 아주 가까이 접근하였을 때 찍은 이 사진은 최근에 내려 받은 것으로 파랑, 빨강 그리고 적외선 이미지 자료를 합성한 것으로 폭넓은 색감이 표현되었습니다. 가장자리 근처에 있는 그림자는 명왕성의 희미한 낮과 밤사이에 그어진 경계선이며, 거칠고 비늘로 뒤덮인 듯 보이는 질감이 강조되었습니다. 매우 근사한 이 사진은 이 먼 세계의 약 1.3km(0.8miles) 가로질러있는 상..

국문 APOD/2015 2016.11.25

[APOD] 스푸트니크 평원과 크룬 반점(2016.6.18.)

스푸트니크 평원과 크룬 반점 이 환상적인 시야에서 명왕성의 곰보 자국들이 있는 평원이 바위투성이의 고원지대와 만납니다. 왼쪽에는 비공식적이지만 여전히 스푸트니크 평원으로 알려진 밝은 영역의 남동부 지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비공식적으로 크룬 반점으로 알려진 검은 영역의 모퉁이가 얼음 평원에서 약 2.5킬로미터 솟아있습니다. 경계를 따라 연결된 커다란 구덩이의 모임은 그림자가 진 바닥과 함께 대략 40 킬로미터 이상의 길고 깊은 계곡을 만들었습니다. 평원이 더 많은 빛을 반사시키도록 만드는 원인은 질소 얼음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고원지대의 어둡고 붉은색은 톨린이라 불리는 복잡한 합성물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톨린은 명왕성 대기의 메탄이 자외선에 의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집니다...

국문 APOD/2016 2016.11.05

[APOD] 카론(Charon)과 명왕성의 작은 위성들(2015.10.26.)

카론(Charon)과 명왕성의 작은 위성들명왕성의 위성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10년보다 훨씬 전에는, 가장 큰 위성으로 카론(Charon)만이 알려져 있었지만, 사진조차 없었습니다.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로봇 탐사선이 계획되고 발사되는 동안, 다른 위성들은 허블 망원경 이미지에서 확인되었지만 여전히 빛의 흔적으로만 알려졌습니다. 마침내, 지난 여름,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가 명왕성의 바로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명왕성과 카론(Charon)의 자세한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틱스(Styx), 닉스(Nix), 케르베로스(Kerberos), 히드라(Hydra)도 최고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그 결과를 합성한 것으로 각각의 위성이 분명히 다른 모양을 보..

국문 APOD/2015 2016.10.20

[APOD] 명왕성을 뒤덮고 있는 독특한 구덩이들(2015.11.25.)

명왕성을 뒤덮고 있는 독특한 구덩이들 명왕성에 왜 독특한 구덩이들이 있는 걸까요? 이 구덩이들은 지난 7월, 뉴 허라이즌스(New Horizons)탐사선이 왜소행성의 바로 옆을 지나는 동안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큰 구덩이는 너비가 1km에 이르며, 깊이가 수십 미터에 달하는 얼어붙은 질소 호수입니다. 이 얼음질소 호수는 밝은 색의 하트모양으로 유명한 톰보 지형(Tombaugh Regio)의 일부인 스푸트니크 평원(Sputnik Planum)을 가로질러 제멋대로 펼쳐져 있습니다. 태양계 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구덩이는 충돌로 생성된 운석구이지만, 이 움푹 들어간 곳들은 다르게 보입니다. 많은 것들이 크기가 비슷하고, 빽빽하게 모여 있으며, 나란히 늘어서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무엇인가 이 특정 ..

국문 APOD/2015 2016.09.07

[APOD]3D로 나타낸 명왕성의 올록볼록한 지형(2016.4.2.)

3D로 나타낸 명왕성의 올록볼록한 지형 당신의 적/청 안경을 가져와서 비공식적으로 탈타러스 도사(Tartarus Dorsa)로 알려진 이 산악 지형을 살펴보세요. 이 모습은 명왕성 풍경을 가로질러 300킬로미터(180마일)에 넘게 퍼져있습니다. 이 컬러를 이용한 입체사진은 두 개의 이미지를 합성하여 위치가 다른 두 시야를 담아낸 것입니다. 여기에는 작년 7월에 뉴호라이즌 호의 역사적인 명왕성 접근비행 중에 14분 간격으로 찍은 두 사진이 사용되었습니다. 3D로 보면 명암경계선, 즉 명왕성의 흐릿한 낮과 밤을 나누는 선 근처의 그림자를 따라서, 좁고 가파른 굴곡들의 배열이 강조되어 보입니다. 이 지역의 두드러진 올록볼록한 지형은 대게는 높이 500미터까지 뻗어있으며, 각 굴곡은 3에서 5킬로미터 가량 떨어..

국문 APOD/2016 2016.06.20

[APOD] 명왕성의 북쪽(2016.2.27.)

명왕성의 북쪽 지난 7월 뉴 허라이즌 호가 찍은 사진에서 대비를 강조한 이 컬러 사진에 담긴 명왕성 북쪽의 얼어붙은 협곡들을 훑어보십시오. 현재 ‘로웰 레지오’라고 알려진 이 지역은 비공식적으로 로웰 천문대를 세운 퍼시벌 로웰로부터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화성에 운하가 있을 것이라는 그의 추측 역시 유명하며, 1906년에 로웰이 시작한 행성의 탐색이 결국 명왕성의 발견을 이끌어냈습니다. 명왕성의 북극은 사진 상의 정중앙에서 좌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왼쪽에 옅고 푸른빛을 내는 넓은 협곡은 대략 70km (45 마일)의 폭을 가지며, 남쪽을 향해 수직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고원지대는 노르스름한 색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뉴 허라이즌 호의 측정 장비를 통해 질소 어름에 추가로 메탄 얼음이 이 명왕성의 북..

국문 APOD/2016 201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