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57

[APOD] 모뉴먼트(Monument) 계곡 하늘 위로 펼쳐진 은하수(2015.11.1.)

모뉴먼트(Monument) 계곡 하늘 위로 펼쳐진 은하수 이 사진처럼 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 아치(arch)를 보기위해 여러분이 모뉴먼트(Monument) 계곡에 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도움은 됩니다. 외딴 언덕(뷰트 = buttes)이라 불리는 상징적인 암석 봉우리들이 포함된 그림 같은 전경은 오직 미국 모뉴먼트(Monument) 계곡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외딴 언덕(뷰트 = buttes)은 부드러운 바위 주변이 물에 의해 침식된 후 남은 단단한 바위로 구성되었습니다. 2012년에 촬영된 이 사진에서, 왼쪽에 가장 가까이 있는 외딴 언덕(뷰트 = buttes)과 그것의 오른쪽에 미튼(Mittens)이라 알려진 언덕이 보이고 오른쪽 저 멀리에 메릭 뷰트(Merrick Butte)가 보입니다. 하늘..

국문 APOD/2015 2016.10.13

[APOD] 우주에서 본 지구와 은하수(2015.11.07.)

우주에서 본 지구와 은하수2000년 11월 이후로 사람들이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지속적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인류가 행성 지구를 벗어난 지 15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여 지구 궤도 너머 우주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우리 은하와 우리 고향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희뿌연 붉은색으로 기록된 대기광이 넓게 퍼져있으며, 지구의 둥근 곡선 아래로 은하수가 쭉 뻗어있습니다. 별들로 가득한 은하수의 중심 팽대부는 별 빛을 차단하는 성간먼지의 어두운 자국에 의해 나눠져 있습니다. 이 사진은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Scott Kelly)가 2015년 8월 9일, 우주에서 1년간 머무르는 미션을 수행한지 135일 되는 날 촬영하였습니다.원문출처: http://apod.nasa.go..

국문 APOD/2015 2016.10.07

[APOD] 오스트레일리아 하늘의 5행성과 달 (2016.8.16.)

오스트레일리아 하늘의 5행성과 달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것은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행성들이 황도면이라 불리는 하나의 평면위에서 태양을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에 거주자들처럼 그 면 안에서 보게 될 때 모든 행성은 하나의 띠 안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여러 개의 가장 밝은 행성들이 모두 거의 같은 방향에서 보이는 것은 우연한 일입니다. 그와 같은 우연한 일이 지난주에 포착되었습니다. 6개의 행성과 지구의 달이 포함된 위의 사진은 호주 빅토리아의 모닝턴 반도에서 일몰 직전에 찍은 것입니다. 두 번째 띠는 이 길쭉한 사진의 위쪽을 가로지르고 있는데, 이는 우리은하의 중심부 띠입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60816.htm..

국문 APOD/2016 2016.08.24

[APOD] 달빛 속 은하수(2016.4.23.)

달빛 속 은하수 기울어져 가는 초승달, 이른 아침 황혼, 지평선 위의 알 함라 도시 불빛이 있음에도 행성 지구에서 바라본 이 풍경 속의 은하 중심부를 가릴 수 없습니다. 한 번의 노출로 얻어진 환상적인 이 장면은, 아라비아 반도, 오만의 가장 높은 봉우리 근처, 자발 샴즈(태양산)에서 거대한 협곡을 가로질러 남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안개, 달빛, 그리고 그림자들이 가파른 협곡의 벽면을 따라서 어우러져 있습니다. 은하수의 밝은 띠를 따라 보이는 어두운 틈들은 은하의 우주먼지구름입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수백 광년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태양계에서 볼 때, 모서리로 보이는 은하면을 따라 멀리서 오는 별빛들을 가리게 됩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60423.html A..

국문 APOD/2016 2016.08.23

[APOD] 쌍둥이자리에서 파라날 천문대로 별똥별들을 보낼 때(2015.12.13.)

쌍둥이자리에서 파라날 천문대로 별똥별들을 보낼 때 쌍둥이자리의 방사점으로부터 매년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행성 지구에 비처럼 쏟아집니다. 오늘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절정에 도달하며, 꽤나 장관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합성사진은 2012년에 극대기를 맞이한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인상적인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하늘 경치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사랑스런 별똥별의 모습을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ESO(유럽우주국)의 파라날 천문대의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각각 20초 길이로 노출한 30장의 사진을 세심하게 합성한 것입니다. 전경에 있는 파라날 천문대의 초거대망원경(VLT = Very Large Telescope) 4대, 부망원경(Auxillary Telescope) 4대, 그리고 VLT 탐사 ..

국문 APOD/2015 2016.08.19

[APOD] 남반구의 운석구와 은하들(2015.12.26.)

남반구의 운석구와 은하들 행성 지구의 오스트레일리아 북쪽 지역에 있는 헨버리 운석구는 4,000년 전 운석 충돌의 흔적입니다. 옛날 이 운석이 수십 개의 조각으로 부서질 때, 그 중 가장 큰 운석조각이 지름 180m의 구덩이를 만들었습니다. 이 운석구의 풍화된 바닥과 벽이 남반구 야경 사진의 앞쪽에 환하게 보입니다. 이 수직 파노라마 사진은 지평선 위로 죽 뻗어 있는 장대한 우리 은하수 은하를 담았습니다. 별들이 가득한 은하 중심부가 별 빛을 차단하는 먼지구름에 의해 갈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은하면을 따라가 보면 센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 베타별, 그리고 남십자자리의 별들이 보입니다. 이 지역의 어둡고 화려한 하늘을 담은 이 사진은 우리 은하수 은하의 위성 은하인 소마젤란은하가 밝게 빛나는 모습도 왼쪽에..

국문 APOD/2015 2016.08.01

[APOD] 동개나무(Quiver Tree)숲 위로 펼쳐진 은하수(2016.5.15.)

동개나무(Quiver Tree)숲 위로 펼쳐진 은하수 별과 은하들의 멋진 배경 앞으로 지구의 별난 나무가 놓여있습니다. 동개나무라고 알려져 있는 이 나무는 나무와 비슷한 크기로 자라지만 사실은 즙이 많은 알로에 초목입니다. 동개나무라는 이름은 나무의 속이 빈 가지들을 화살 통으로 유용하게 쓴 역사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주로 보이는 이 나무들을, 나미비아 남쪽에 위치한 동개나무숲에서 촬영한 16장의 사진을 합성하여 여기에 담아내었습니다. 이 공원의 가장 큰 동개나무 중의 일부는 300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무 뒤로 보이는 빛은 나미비아의 작은 마을, 케트만스호프(Keetmanshoop)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아득히 저 멀리, 배경을 가로질러 활처럼 휘어있는 것은 장엄한 우리 은하수 ..

국문 APOD/2016 2016.06.17

[APOD] 스페인 봉우리 위에 펼쳐진 은하수 (2016.5.24.)

스페인 봉우리 위에 펼쳐진 은하수 저것은 번개 불이 아닙니다, 그리고 저 산들 사이에 부딪친 것도 아닙니다. 이 대각선의 띠는 사실 우리 은하수 은하의 중앙부 띠인 반면에, 이 한 쌍의 봉우리들은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스페인 봉우리라고 불리는 것 입니다. 비록 각각의 스페인 봉우리는 약간 다른 종류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 둘의 나이는 약 2천5백만 년 정도 됩니다. 이 평온하고도 기백이 넘치는 합성 이미지는 지난달 초에 같은 장소에서 하룻밤 동안 연속적으로 찍은 사진들을 합성하여 꼼꼼하게 만든 것입니다. 첫 번째 연속된 노출사진들에서 배경하늘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는 은하수에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보일 수 있게 하여 먼지 띠들뿐만 아니라 중심 바로 오른쪽으로 뱀주인자리 로(ρ)별을 둘러싸고 있..

국문 APOD/2016 2016.06.03

[APOD] 은하수에 별구름을 방문한 토성과 화성 (2016.5.10.)

은하수에 별구름을 방문한 토성과 화성 행성들, 항성들, 성운들 그리고 하나의 은하 – 이 인상적인 이미지는 이 모두를 담고 있습니다. 지구에게 가장 가까운 두 행성, 화성(오른쪽)과 토성(가운데)이 위에 사진의 상부에 두 개의 밝은 주황색 점들로 보입니다. 중앙 우측에는 화성 밑으로 나열되어 있는 밝은 주황색 별 안타레스가 특징으로 나타나는 다채로운 색의 뱀주인자리 로(ρ) 별 구름이 보입니다. 이 성간구름에는 붉은색의 발광성운과 푸른색의 반사성운이 함께 있습니다. 이미지의 오른쪽 상단에는 푸른색의 말머리 반사성운이 있습니다. 왼쪽 아래에는 우리 은하수 은하의 중심 띠로부터 퍼져있는 어두운 흡수성운이 많이 있습니다. 위의 심천 합성사진은 지난달 브라질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심천 사진들을 합성한 것입니다...

국문 APOD/2016 2016.05.31

[APOD] 콜롬비아 위로 떠오르는 안드로메다(2016.4.19.)

콜롬비아 위로 떠오르는 안드로메다 언덕 위로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은하입니다. 은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부지런한 천체사진가의 세 친구들은 우리 은하수 은하의 띠뿐만 아니라 그 이웃인 안드로메다은하가 보이는 아주 신나는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 장면을 얻으려면 조심스런 사전 계획이 요구됩니다. 즉 좋은 관측 장소를 찾고, 좋은 날씨를 기다리고, 확대렌즈를 통한 상대적 각 크기를 조절하고, 지상의 불빛을 고려하고, 대기의 소광을 최소화하는 것 등을 포함한 여러 신중한 사전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계산된 계획에 따라 친구들이 250미터 떨어진 50미터의 높이의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한번 노출로 얻은 사진은 작년 7월 26일 밤 11시30분에 메델린(Medellin)..

국문 APOD/2016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