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27

[APOD] 명왕성과 카론의 방문객, 뉴 호라이즌스(2015.7.14.)

명왕성과 카론의 방문객, 뉴 호라이즌스 과연 뉴 호라이즌스 탐사선이 무사히 명왕성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여, 유용한 사진과 자료를 보내줄 수 있을까요? 앞으로 몇 시간 후면, 인류는 그 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위 질문의 정답 여부와는 상관없이, 오늘 뉴 호라이즌스는 빠른 속도로 명왕성과 그 위성들의 곁을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며, 최대 근접 시각은 세계시(UT)로 2015년 7월 14일 11시 50분(한국시간: 14일 20시 50분, 미국동부하절기시간: 14일 7시 50분)입니다. 최대근접시각은 지나갔지만 탐사선은 보다 더 나은 사진과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세계시로 7월 15일 1시 정각(한국시간: 15일 10시 정각, 미국동부하절기시간: 14일 21시 정각)부터는 지구와의 교신을 중지하게끔 미리..

국문 APOD/2015 2015.07.14

[APOD] 마지막으로 촬영한 카론 쪽 표면(2015.7.13.)

마지막으로 촬영한 카론 쪽* 표면 (*명왕성과 카론은 동주기 동자전하기 때문에 명왕성의 카론 쪽 표면은 항상 카론을 바라본다) 명왕성 표면이 뭔가 이상하다. 내일이면 고속으로 질주 중인 뉴허라이즌스가 명왕성과 그 위성들에 가장 가까운 곳에 접근한다. 최고로 근접하기 전에 보내온 명왕성의 표면 사진들은 갈수록 신기해지고 있다. 이틀 전에 촬영된 이 사진은 항상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을 향하고 있는 면을 담은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명왕성의 적도를 휘감고 있는 바닥부분의 검은 벨트다. 이 검은 벨트 지역이 산악지형인지 아니면 평지인지는 여전히 모호하다. 또 그 경계가 왜 이처럼 선명하게 나뉘어 있는지, 그 사이사이의 밝은 지역은 왜 그렇게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국문 APOD/2015 2015.07.13

[APOD] 명왕성을 향하여 뉴호라이즌호 발사(2015.7.12.)

명왕성을 향하여 뉴호라이즌호 발사 목적지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호가 먼 태양계 탐사를 향해, 2006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를 떠났다. 이 우주선은 인류가 발사한 가장 빠른 우주선이다. 발사 후 단지 9시간 만에 달을 통과하였고, 단지 1년 만에 목성을 지났다. 태양계를 가로 질러 거의 10년을 소비한, 뉴호라이즌호는 이번 화요일에 명왕성을 지나가게 될 것이다. 명왕성은 뉴호라이즌이 발사 될 당시에는 공식적으로 행성이었고, 우주선이 방문하거나 가까이서 사진이 촬영된 적이 없었다. 명왕성을 통과한 뒤, 탐사선은 명왕성 밖에서 태양을 공전하는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카이퍼 벨트 천체를 방문할 것이다. 사진은 뉴호라이즌호가 강력한 아틀라스 V로켓의 꼭대기에서 우주로 발사될 때의 모습이..

국문 APOD/2015 2015.07.12

[APOD]명왕성의 지형(2015.7.11.)

명왕성의 지형 명왕성이 주 관심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뉴허라이즌호가 멀리 떨어진 태양계 미지의 세계에 접근함에 따라, 명왕성의 표면에 있는 새로운 구조들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지난 목요일에 촬영되어 어제 공개된 위에 펼쳐진 이미지에는 200킬로미터의 폭을 가지는 기이한 다각형 구조가 왼쪽에 보이고 있고, 반면에 바로 그 아래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지대가 이 왜소행성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고 있다. 이러한 지형구조에 대한 뉴허라이즌호가 찍은 영상들과 자료들은 우리 태양계와 명왕성의 지질학적 역사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연구될 것이다. 지난주에 골치 아픈 작은 문제를 겪은 후, 뉴허라이즌호는 화요일에 명왕성과 명왕성의 달 위로 역사적인 저공비행을 하게 될 것이다. 원문출저: ..

국문 APOD/2015 2015.07.11

[APOD] 명왕성에서부터 5백만 마일 (8백만 km)에서(2015.7.9.)

명왕성에서부터 5백만 마일 (8백만 km)에서 7월 7일에 뉴 허라이즌 (New Horizons)호가 찍은 이 이미지는 명왕성에서부터 5백만 마일(8백만 킬로미터)떨어진 곳에서 찍은 것으로, 색깔 정보를 더해 완성한 사진입니다. 막 탐사하려는 태양계에서 가장 유명한 천체에 대한 지금까지의 가장 상세한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이미 “고래”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명왕성의 적도를 따라 가늘고 길게 뻗은 어두운 영역의 끝 부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하트모양의 밝은 영역은 대략 1,200마일 (2,000킬로미터)을 가로지르며, 얼어붙은 메탄, 질소, 그리고/또는 일산화탄소의 서리로 덮여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 허라이즌 호가 명왕성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여 불과 7,750마일 (12,500킬로미터)..

국문 APOD/2015 2015.07.09

[APOD] 뉴 허라이즌(2015.6.22.)

뉴 허라이즌 3주 안에 뉴 허라이즌 우주선이 명왕성에 도착할 것입니다. 위 영상이 보여주듯,  지난 반세기 동안은  인류에게 태양계 행성들에 대한 로봇 탐사의  전례없는 시대였었습니다. 위의 비디오에는 1962년 마리너 2호가 금성을, 1965년 마리너 4호가 화성을, 1973년 파이오니어 10호가 목성을, 1974년 마리너 10호가 수성을, 1979년 파이오니어 11호가 토성을, 1986년과 1989년에 보이저 2호가 천왕성과 해왕성을 각각 지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뉴 허라이즌이  다음 달 명왕성을 지나는 모습을 묘사한 가상적인 영상입니다. 계획대로 일이 잘 된다면 왜소행성 명왕성은 인류가  탐사한 가장 먼 세계가 될 것입니다. 물론 이 비디오 속에 명왕성의 이미지들은 추측한 것일 뿐..

국문 APOD/2015 2015.06.22

[APOD] 명왕성을 향하여(2015.5.27.)

명왕성을 향하여 여기 명왕성이 다가 온다. 현재 나사의 뉴 호라이즌 자동 우주탐사선이 해왕성 궤도를 넘어 태양계에서 가장 신비한 미탐사 세계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촬영한 13개의 프레임으로 만든 타임 랩스 영상은 명왕성과 그의 위성인 카론이 그들의 질량 중심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궤도 운동을 보여 준다. 비록 흐릿해 보이지만, 영상의 이미지는 지금까지 지구에서 촬영했던 명왕성의 사진들 중 가장 잘 찍은 사진과 필적된다. 뉴 호라이즌은 7월 14일에 이 왜소행성, 명왕성을 빠르게 지나칠 예정이다. 원문출처 : http://apod.nasa.gov/apod/ap150527.html Approaching Pluto Video Credit: NASA, Johns Hopkins U...

국문 APOD/2015 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