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의 운석구와 은하들
행성 지구의 오스트레일리아 북쪽 지역에 있는 헨버리 운석구는 4,000년 전 운석 충돌의 흔적입니다. 옛날 이 운석이 수십 개의 조각으로 부서질 때, 그 중 가장 큰 운석조각이 지름 180m의 구덩이를 만들었습니다. 이 운석구의 풍화된 바닥과 벽이 남반구 야경 사진의 앞쪽에 환하게 보입니다. 이 수직 파노라마 사진은 지평선 위로 죽 뻗어 있는 장대한 우리 은하수 은하를 담았습니다. 별들이 가득한 은하 중심부가 별 빛을 차단하는 먼지구름에 의해 갈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은하면을 따라가 보면 센타우루스 자리의 알파별, 베타별, 그리고 남십자자리의 별들이 보입니다. 이 지역의 어둡고 화려한 하늘을 담은 이 사진은 우리 은하수 은하의 위성 은하인 소마젤란은하가 밝게 빛나는 모습도 왼쪽에 담고 있습니다. 지평선 너머에 보이는 빛은 가까운 도시의 불빛이 아니라 대마젤란은하가 떠오르는 빛입니다.
원문출저: http://apod.nasa.gov/apod/ap151226.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Southern Craters and Galaxies
Image Credit & Copyright: Babak Tafreshi (TWAN)
Explanation: The Henbury craters in the Northern Territory, Australia, planet Earth, are the scars of an impact over 4,000 years old. When an ancient meteorite fragmented into dozens of pieces, the largest made the 180 meter diameter crater whose weathered walls and floor are lit in the foreground of this southern hemisphere nightscape. The vertical panoramic view follows our magnificent Milky Way galaxy stretching above horizon, its rich central starfields cut by obscuring dust clouds. A glance along the galactic plane also reveals Alpha and Beta Centauri and the stars of the Southern Cross. Captured in the region's spectacular, dark skies, the Small Magellanic Cloud, satellite of the Milky Way, is the bright galaxy to the left. Not the lights of a nearby town, the visible glow on the horizon below it is the Large Magellanic Cloud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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