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하늘의 합(合) 8년 전, 저녁 하늘에서는 차오르기 시작한 초승달과 눈부신 금성이 아름다운 한 쌍을 이루었습니다. 서쪽 지평선 근처에서 본 이 둘의 가까운 합(合) 현상은 겨울 호수에 반영된 모습을 행성 지구의 터키(Turkey), 볼더(Bolu)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 사진이 찍힌 후 8년이 지나는 동안 금성이 태양 궤도를 거의 정확하게 13번 공전했으며, 태양과 금성은 현재 지구의 하늘에서 같은 배열로 되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달도 역시 8년마다 거의 동일한 주기로 이러한 과정을 반복했기 때문에, 오늘밤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매우 유사하게 초승달과 금성의 합(合)이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2월 20일, 2015년 버전의 합(合)은 행성 화성도 포함하게 됩니다. 훨씬 희미한 화성이 2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