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3

APOD_20130710_Large Sunspots Now Crossing the Sun_거대한 흑점군이 태양을 가로 지르는 중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3. 8. 7. 11:29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uly 10 

Large Sunspots Now Crossing the Sun
Image Credit & Copyright: Damian Peach

Explanation: One of the largest sunspot regions in recent years is now crossing the Sun. This region of convoluted magnetic fields may well produce a solar flare that releases a cloud of energetic particles into the Solar System. Were a very powerful cloud to impact the Earth's magnetosphere, it could be dangerous to Earth-orbiting astronauts and satellites. Conversely, the impact of even a less energetic cloud might create picturesque aurora. Pictured above is the sunspot region as it appeared two days ago. The rightmost part of this region has been cataloged as AR 11785, while the left part as AR 11787. The darkest sunspot regions contain nearly vertical magnetic fields and are called umbras, while the surrounding bronze regions -- more clearly showing stringy magnetic flux tubes -- are called penumbras. Churning solar granules, many about 1000 km across, compose the yellow background region. No one knows what this sunspot region will do, but space weather researchers are monitoring it clos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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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s picture: pixels in space

NYSC: 거대한 흑점군이 태양을 가로 지르는 중

최근 몇 년 사이에 볼 수 있었던 가장 큰 흑점군 중 하나가 지금 태양 표면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중이다. 자기장이 대단히 복잡하게 얽힌 지역에서 플레어가 폭발하여 엄청난 양의 고에너지 입자를 행성간 공간으로 방출할 공산이 크다. 만약 강력한 전하입자의 구름이 지구의 자기권을 덮치게 된다면, 지구를 선회 중인 우주인과 인공위성에게 심각한 위해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는, 이 정도로 강력한 규모가 아니더라도, 플레아에서 일단 전하 입자들이 방출되면, 북극 하늘에 그림같이 아름다운 오로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위 사진은 이틀 전에 있었던 흑점군의 모습이다. 오른쪽과 왼쪽 끝이 각각 AR 11785와 AR 11787라는 이름으로 등재된 흑점군이다. 흑점에서 아주 까만 부분인 본영에는 자기력선이 수직 방향으로 걸려 있다. 본영을 둘러싸고 있는 구릿빛 지역에서는 긴 끈 모양의 자속관磁束管들을 알아볼 수 있다. 이 지역을 반영이라 부른다. 노란 색 배경에 보이는 태양의 쌀알무늬 구조는 우유를 통에 넣고 휘저을 때의 상황을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쌀알무늬 하나의 폭이 대략 1000km에 이른다는 사실을 기억할 일이다. 이 흑점군이 앞으로 무슨 짓을 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우주 기상을 예보하는 연구자들은 이 지역을 면밀하게 주시하는 중이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7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