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3

APOD_20130711_Dusty Nebulae in Taurus_황소자리의 티끌 품은 성운들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3. 8. 7. 11:32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uly 11 

 

Dusty Nebulae in Taurus
Image Credit & Copyright: Bob Franke

Explanation: This complex of dusty nebulae linger along the edge of the Taurus molecular cloud, a mere 450 light-years distant. Stars are forming on the cosmic scene, including extremely youthful star RY Tauri prominent toward the upper left of the 1.5 degree wide telescopic field. In fact RY Tauri is a pre-main sequence star, embedded in its natal cloud of gas and dust, also cataloged as reflection nebula vdB 27. Highly variable, the star is still relatively cool and in the late phases of gravitational collapse. It will soon become a stable, low mass, main sequence star, a stage of stellar evolution achieved by our Sun some 4.5 billion years ago. Another pre-main sequence star, V1023 Tauri, can be spotted below and right, embedded in its yellowish dust cloud adjacent to the striking blue reflection nebula Ced 30.

Tomorrow's picture: Messier's 11

NYSC: 황소자리의 티끌 품은 성운들

티끌을 머금은 암흑 성간운 여럿이 황소자리 성간분자운을 훌쩍 떠나지 못한 채 그 경계 근처에서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태양에서 불과 450광년 거리의 이 성간운이 별 탄생의 우주적 현장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 사진 좌측 상부에서 젊음을 한껏 뽐내는 황소자리 RY가 바로 전주계열성前主系列星입니다. 자신이 태어난 가스와 티끌 성분의 반사성운 vdB 27을 떠나지 못하고 아직 그 안에 파묻혀 머물고 있습니다. 광시야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사진에는 폭 1.5°의 하늘이 담겨 있습니다. 황소자리 RY는 중력 수축의 후기 단계에 있는 비교적 저온의 별로서 내부 구조가 아직 불안정하여 그 밝기가 심하게 변하는 변광성입니다. 얼마 있으면 구조가 안정되어 저 질량의 어엿한 주계열별이 될 것입니다. 태양이 45억 년 전에 밟았던 항성 진화의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사진 중앙에서 우측 하방으로 살짝 떨어진 곳에 또 하나의 전주계열성, V1023 Tauri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별 역시 변광성으로서 노란 색상의 티끌 구름 안에 아직 파묻혀 있습니다. 그 곁에는 멋지게 생긴 푸른 반사성운 Ced 30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