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3

APOD_20130707_NGC 2170: Still Life with Reflecting Dust_NGC 2170 : 반사 티끌과 같이하는 정물화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3. 7. 29. 20:41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uly 7 

 

NGC 2170: Still Life with Reflecting Dust
Image Credit & Copyright: Adam Block, Mt. Lemmon SkyCenter, U. Arizona

Explanation: In this beautiful celestial still life composed with a cosmic brush, dusty nebula NGC 2170 shines at the upper left. Reflecting the light of nearby hot stars, NGC 2170 is joined by other bluish reflection nebulae, a compact red emission region, and streamers of obscuring dust against a backdrop of stars. Like the common household items still life painters often choose for their subjects, the clouds of gas, dust, and hot stars pictured here are also commonly found in this setting - a massive, star-forming molecular cloud in the constellation of the Unicorn (Monoceros). The giant molecular cloud, Mon R2, is impressively close, estimated to be only 2,400 light-years or so away. At that distance, this canvas would be about 15 light-years 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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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s picture: pluto's kerberos

NYSC: NGC 2170 : 반사 티끌과 같이하는 정물화 

한 폭의 아름다운 천상계의 정물화다. 우주의 붓으로 그린 이 정물화 좌측 상부에 티끌 성간운 NGC 2170이 자리하고 있다. 가까이 있는 고온의 별들이 방출하는 빛을 반사하여 생긴 NGC 2170이 자기 주위에 푸르스름한 또 다른 반사성운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뿐 아니라, 불그스레한 고밀의 방출 성운도 하나 보인다. 거기다가 암흑의 긴 티끌 선 여러 가닥이 별들을 배경으로 죽죽 그어져있다. 정물 화가들은 집안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것들을 그림의 주제로 삼는다. 천상의 붓을 휘두른 화가 역시, 이 작품에 가스 성운, 암흑 성운, 고온 항성 등을 그려 넣었다. 별 탄생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러한 현상과 천체들에는 별 탄생의 징표라는 이름이 따라붙는다. 이 사진은 별들이 한창 태어나는 중인 외뿔소자리의 거대 성간 분자운의 모습을 담고 있다. Mon R2라는 공식명의 이 거대 성간 분자운은 위협적으로 가까운 24백 광년 거리에서 우리를 내려다본다. 거리를 고려하면 이 캔버스의 폭이 15광년은 족히 될지 싶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7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