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uly 6
Credit: ESA, Hubble, NASA
Explanation: The universe is filled with galaxies. But to see them astronomers must look out beyond the stars of our own galaxy, the Milky Way. This colorful Hubble Space Telescopic portrait features spiral galaxy NGC 6384, about 80 million light-years away in the direction of the constellation Ophiuchus. At that distance, NGC 6384 spans an estimated 150,000 light-years, while the Hubble close-up of the galaxy's central region is about 70,000 light-years wide. The sharp image shows details in the distant galaxy's blue star clusters and dust lanes along magnificent spiral arms, and a bright core dominated by yellowish starlight. Still, the individual stars seen in the picture are all in the relatively close foreground, well within our own galaxy. The brighter Milky Way stars show noticeable crosses, or diffraction spikes, caused by the telescope itself.
NYSC: NGC 6384 : 별들 너머에 펼쳐진 나선
우주는 은하로 채워져 있다. 이들 외부 은하를 보기 위해서 천문학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수 은하의 별 세상 밖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천연색 사진에 나선은하 NGC 6384가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껏 뽐내는 중이다. 뱀주인자리 방향으로 8천만 광년 떨어져 있는 은하이다. 거리가 그 정도라면 이 사진에 드러난 NGC 6384의 실체 폭은 1만 5천 광년은 족히 될 것이다. 허블이 만든 클로즈업에 드러난 중심핵의 직경만 하더라도 족히 7만 광년은 된다. 이 사진의 높은 해상도 덕에 이렇게 멀리 있는 은하이지만 그 안의 푸른 색 별들로 가득한 성단과 장엄한 나선 팔을 따라 길게 늘어선 검은 티끌 선은 물론, 밝은 중심핵을 지배하는 노랑 별들의 빛 등을 아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사진에 하나하나 따로 보이는 별들은 실제로는 모두가 우리은하에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밝은 몇몇은 십자 표시를 달고 있는데, 이것은 망원경 자체 구조에 의한 회절 현상 때문에 생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