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uly 5
Image Credit & Copyright: Damian Peach
Explanation: Some 13,0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southern constellation Pavo, the globular star cluster NGC 6752 roams the halo of our Milky Way galaxy. Over 10 billion years old, NGC 6752 follows clusters Omega Centauri and 47 Tucanae as the third brightest globular in planet Earth's night sky. It holds over 100 thousand stars in a sphere about 100 light-years in diameter. Telescopic explorations of the NGC 6752 have found that a remarkable fraction of the stars near the cluster's core, are multiple star systems. They also reveal the presence of blue straggle stars, stars which appear to be too young and massive to exist in a cluster whose stars are all expected to be at least twice as old as the Sun. The blue stragglers are thought to be formed by star mergers and collisions in the dense stellar environment at the cluster's core. This sharp color composite also features the cluster's ancient red giant stars in yellowish hues.
NYSC: 구상성단 NGC 6752
남천의 공작자리 방향으로 13,000 광년 떨어져 있는 구상성단 NGC 6752가 은하수 은하의 헤일로우 안을 어슬렁댑니다. 나이가 100억 년이 넘었지 싶은 NGC 6752가 지구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구상성단 중에서 센타우르스자리 오메가와 큰부리새자리 47에 이어서 세 번째로 밝은 것입니다. 직경이 100광년인 구의 형태를 하는 이 성단 안에는 별이 10만 개 이상 들어 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자세히 연구한 바에 의하면, 성단 중심핵에 있는 별들 중 상당 부분이 놀랍게도 다중성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중의 또 상당 부분이 청색낙오성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청색낙오성이란, 성단을 구성하는 별들의 나이가 적어도 태양의 2배는 됨직한데, 그 안에 존재하는 태양보다 질량이 월등히 크고 나이가 무척 젊은 별들을 의미합니다. 성단의 중심핵은 밀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별과 별 사이에 충돌과 병합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별이 청색낙오성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색에 따른 미묘한 차이를 잘 드러내도록 만든 이 색 합성 사진에, 성단의 아주 오래된 구성원인 적색거성들 역시 노리끼리한 색상의 별로 잘 드러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