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une 28
Image Credit & Copyright: Luis Argerich
Explanation: A Full Perigee Moon rose as the Sun set last Sunday. At its closest to Earth it was, by just a bit, the year's brightest and largest Full Moon also known as a Super Moon. Seen from Punta Piedras, Argentina and the mouth of the Rio de La Plata, near Buenos Aires, the Super Moon's light created this magnificent circular lunar halo. Still, the size of a lunar halo is determined by the geometry of six sided water ice crystals in planet Earth's high, thin clouds. The crystals deflect the rays of moonlight more strongly through a minimum angle of 22 degrees. So this halo has an inner radius of 22 degrees, just like the halos of the less-than-super moons. Even more common than a Super Moon, beautiful 22 degree halos can be spotted at any time of year.
NYSC: 수퍼 문의 헤일로우
지난 일요일 저녁이었다. 태양이 서쪽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자 동쪽 지평선에서 근지점 보름달이 떠올랐다. 이날이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날이었다. 최근 거리라 하지만 보통 때와 차이가 뭐 그리 대단히 큰 것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지난 주말에 본 보름달이 금년에 볼 수 있었던 그리고 앞으로 남은 몇 달 안에 볼 수 있는 보름달 중에서 가장 크고 가장 밝은 소위 수퍼 문이었다. 위 사진은 알젠틴 푼타 피에드라와 부에노스아이레스 근처 리오 데 라 플라타 강 어구에서 촬영한 수퍼 문의 이미지이다. 이때 수퍼 문의 주위를 원형의 헤일로우가 장엄하게 둘러싸고 있었다. 수퍼 문의 헤일로우, 즉 달무리의 너비가 다른 보름달의 것에 비해서 특별히 넓어야할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달무리나 햇무리의 특성은 얼음 결정이 갖는 6각형의 기하학적 모양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광원이 아니라 산란체의 특성이 무리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말이다. 행성 지구의 고층 대기에는 얼음 알갱이를 포함한 얇은 구름이 떠있다. 6각형 프리즘 모양의 얼음 결정이 입사광을 최소 굴절각 22°로 가장 강하게 굴절한다. 대기 중에 있는 얼음 결정에 의한 현상이므로 위 사진에 드러난 수퍼 문의 달무리도 내경은 여타의 달무리에서와 같이 22°이다. 헤일로가 수퍼 문일 때만 보이는 것은 물론 아니다. 달무리는 연중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