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7 352

[APOD] 화성의 나선형 북극(2017.12.19.)

화성의 나선형 북극 왜 화성의 북극 주변에 나선이 있을까요? 매 겨울마다 이 극에서는 얇은 화성 대기의 이산화탄소로 구성된 1미터 두께의 새로운 바깥층이 생성됩니다. 이 새로운 층은 연중 존재하는 물로 된 얼음 층 위에 쌓입니다. 강한 바람이 위쪽 모자의 중심부로부터 불어가며 붉은 행성의 회전 때문에 소용돌이치는데 이는 Planum Boreum(북극의 평지)에 기여합니다. 이 이미지는 올해 초 ESA의 Mars Express에서 찍은 수많은 사진들과 NASA의 글로벌 서베이어 미션에 탑재된 레이저 고도계에서 뽑아낸 고도정보를 사용하여 만든 모자이크 전경사진입니다. 다음 몇 년 안에 예정된 화성에 대한 새로운 미션들은 화성을 뚫는 Insight, 과거와 현재에 존재하는 미세한 화성생명체의 신호를 찾을 예정..

국문 APOD/2017 2017.12.21

[APOD] 케플러-90 행성계(2017.12.18.)

케플러-90 행성계 다른 별들도 우리와 같은 행성계를 가지고 있나요? 물론입니다. 그 중 하나가 케플러-90입니다. 궤도를 돌고 있는 케플러 위성에 의해 분류된, 8번째 행성이 최근에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케플러-90이 우리 태양계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갯수의 알려진 행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케플러-90과 우리 태양계 사이의 유사점은 우리 태양에 필적하는 G형 별 이라는 점, 지구와 비슷한 암석형 행성들, 그리고 목성과 토성의 크기와 비슷한 커대 행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알려진 케플러-90의 모든 행성들이 태양주위를 돌고 있는 지구의 궤도보다 상대적으로 더 가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품기에는 너무나도 뜨겁습니다. 그러나 오랜시간동안 관측을 통해 더 차가운 행성을 멀리..

국문 APOD/2017 2017.12.19

[APOD] 아인슈타인 십자가 중력렌즈(2017.12.17.)

아인슈타인 십자가 중력렌즈 대부분의 은하들은 하나의 핵을 가집니다. 이 은하는 4개를 가진 걸까요? 이 이상한 은하로 둘러싸인 은하의 핵은 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 다는 결론을 천문학자가 내려주었습니다. 중심부의 네잎클로버는 배경 퀘이사에서 나오는 빛입니다. 앞쪽 은하에서 보이는 중력장이 이 멀리 떨어진 퀘이사의 빛을 흩트리려서 네 개의 구분되는 이미지로 만듭니다. 퀘이사는 여기에서 명확히 보이는 것처럼 질량이 큰 은하의 중심 뒤편에 거의 나란히 정렬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일반적인 현상은 중력렌즈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렇게 특별한 경우는 아인슈타인의 십자가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인슈타인 십자가의 이미지들은 상대적인 밝기가 바뀌고 때때로 앞쪽 은하에서 특정한 별에 의한 추가적인 마이크로 중력렌즈 효과..

국문 APOD/2017 2017.12.19

[APOD] 겨울의 유성우(2017.12.16.)

겨울의 유성우 겨울 밤하늘 풍경에는 4개의 쌍둥이자리의 번쩍임이 북쪽 하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밝은 화구와 3개의 희미한 유성들이 12월의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극대가 되는 시기 근처에 10초의 노출을 준 한 장의 사진에 담겼습니다. 화구의 녹색 빛을 반사하는, 캐나다 알버타 제스퍼 국립공원의 일부 얼어있는 에디스 호수가 전경에 놓여있으며, 캐나다 록키산맥이 북쪽 지평선을 따라 함께 있습니다. 물론 이 빙하로 된 호수는 심지어 여름에도 차갑습니다. 그러나 사진작가 Jack Fusco는 그가 그때까지 보았던 가장 활동적인 유성 중의 하나를 즐겼던 그날 밤, 영하 9도의 온도를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1216.html Astronomy Pic..

국문 APOD/2017 2017.12.19

[APOD] 북쪽의 쌍둥이자리 유성우(2017.12.15.)

북쪽의 쌍둥이자리 유성우 지구에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쌍둥이자리의 유성우는 활동성 3200 패톤 소행성의 먼지로, 궤도에 남겨진 먼지를 우리 지구가 지나치면서 하늘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 모습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이 사진은 북반구의 밤하늘을 포착한 것으로, 유성들이 쌍둥이자리 복사점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을 완성하기 위해서 12월 12, 13일 밤 8시간 반 동안 유성의 궤적이 들어간 37장의 사진을 찍고 합성했습니다. 최종 합성물에는 밤하늘에 MUSE 전파망원경을 합성해 넣었는데, 베이징에서 400킬로 떨어져 있는 중국 내몽골 지역이며, 천문학적 이름이 붙은 밍간투 역에 있는 태양관측 망원경입니다. 큰개자리의 알파 별 시리우스가 전파망원경 접시 위로 밝게 반짝이며 은하수가 천정까지 ..

국문 APOD/2017 2017.12.18

[APOD] 내몽골 하늘위의 유성우(2017.12.13.)

내몽골 하늘위의 유성우 유성우를 본 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매 순간마다 빛줄기로 하늘이 번쩍였을 것입니다. 이것은 작년 페르세우스 유성우 기간 동안에 천체사진작가에게 촬영될 운명이었습니다. 세 시간동안 찍은 이미지 합성사진에서 약 90개의 페르세우스 유성이 중국 내몽골 듀론 호수 위에 내렸습니다. 만약 유성우의 흔적을 따라가 보면 유성들 대부분이 하나의 별자리-여기에서는 페르세우스 자리-에서 방사상으로 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궤적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유성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아닌지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밤은 쌍둥이자리유성우의 극대기이기 때문에 유성우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좋은 밤입니다. 유성우의 방사점인 쌍둥이자리는 해가 진 후 곧바로 떠오르며, 밤새 볼 수 있습니다...

국문 APOD/2017 2017.12.14

[APOD] 겨울하늘의 주요 현상(2017.12.12.)

겨울 하늘의 주요 현상 이번 겨울에 하늘에서 무슨 일이 있을까요? 위 그림은 지구 북반구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주요 현상들을 알려줍니다. 바닥 중앙의 시계모양을 보면 초겨울 하늘의 현상들은 왼쪽을 향해, 늦겨울 현상들은 오른쪽을 향해서 펼쳐져 있습니다. 그려진 대부분의 천체들이 망원경 없이 볼 수 있지만 지구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천체들은 중심부 아래쪽에서 망원경과 함께 그려져 있습니다. 이번 겨울의 주요 현상들에는 이번 주 절정을 이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저녁 하늘에 눈에 띄게 될 오리온자리, 그리고 2월 일출 전에 볼 수 있게 될 많은 행성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 어디를 봐야할지 안다면, 매 계절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이 때때로 여러분의 하늘을 가로질러 서서히 이동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

국문 APOD/2017 2017.12.13

[APOD] 메신저(MESSENGER)로 찍은 수성의 가시화 (2017.12.11.)

메신저(MESSENGER)로 찍은 수성의 가시화 만약 행성 수성 곁을 날아가면 어떨까요? 이 영상과 자료는 NASA의 로봇 탐사선 메신저 탐사선이 2011년 부터 2015년 까지 수성 곁을 맴돌면서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 뜨거운 행성의 표면을 강조하여 디지털방식으로 구현한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태양계 가장 안쪽 세계는 지구의 달과 유사하게 보이는데, 회식 지형에 빽빽하게 나 있는 구멍으로 덮여있습니다. 메신저는 수성에 관련된 많은 것들을 발견하였는데, 극 근처의 그림자에 물로 된 얼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수성이 태양을 바라보는 면에서 시작하여 가상의 탐사선이 수성의 밤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끝납니다. 수성은 실제로는 매우 천천히 자전하여 태양 주변을 두 번 공전할 때 세 번 자..

국문 APOD/2017 2017.12.11

[APOD] 양자리 속의 우주 먼지(2017.12.9.)

양자리 속의 우주 먼지 이 우주 먼지의 구성요소는 8도가 넘는 북쪽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친숙한 플레이아데스성단의 서쪽 시야에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은 황도 12궁의 양자리와 우리 은하의 평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오른쪽 깊은 곳엔 330년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육안으로 보이는 하나의 별, 푸른색의 양자리 입실론별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별빛을 반사하는, LBN762, LBN753 그리고 LBN743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펼쳐져 있지만 약 1000광년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예상거리에서, 우주의 도화지는 140광년 넘게 펼쳐져 있습니다. 큰 분자구름의 가장자리 근처에서 광학망원경으로 보면 어두운 내부는 새로 태어나는 별들과 어린 별들 혹은 원시성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자체 중력으로 인..

국문 APOD/2017 2017.12.09

[APOD] 알프스 수페르가의 월몰(2017.12.8.)

알프스 수페르가의 월몰 12월의 보름달은 우리 모 행성 주변을 도는 궤도의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밝고 큰, 완전히 비추어진 보름달 원반이 이탈리아 터린에서 이른 아침에 바위산 위에 놓였습니다. 해가 뜨는 반대쪽 지평선에서 해뜨기 전에 촬영된, 지구 그림자의 가장자리 근처에서 산란된 햇빛이 알프스 봉우리에 아름다운 붉은 빛을 제공합니다. 전경에 있는 언덕은 아직 그림자가 져 있습니다. 그러나 산란된 햇빛은 이 망원사진에서 오른쪽 아래 근처 언덕에 있는 수페르가 터린의 역사적인 교회의 탑과 돔을 막 비추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1208.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

국문 APOD/2017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