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의 헤일로
두 사진은 4월 1일 낮과 밤의 작품을 창조적으로 결합한 것이다. 스웨덴의 외스터선(Östersun) 해안을 따라 하늘을 본 모습의 이 이미지들은 약 10시간의 시차가 있지만 잘 일치한다. 그 상대적인 시간은 태양과 보름에 가까운 달이 똑같이 추운 초봄의 하늘에 위치하게끔 선택되었다.(개기월식이 가까워짐에 따라 황도와 백도가 맞물리게 되었고, 같은 궤도상에 10시간의 시차를 두고 태양과 달이 놓이는 시간을 사진작가가 선택했다는 뜻으로 보인다.) 밤의 장면을 보면 해안가 빛들 위쪽에 목성이 빛나고 있으며 태양과 달은 모두 아름답고 둥근 얼음의 헤일로에 둘러싸여 있다. 태양과 달의 헤일로는 각각 22도의 각 반경을 가지며, 실제로 정확히 정렬되어 있다. 그 반경은 상수로, 태양과 달의 밝기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고, 단지 대기 중의 얼음 결정의 6각형 구조와 빛의 산란, 반사에 의해 결정된다. 물론 내일 4월 4일에, 태양과 달은 행성 지구에서 서로 반대방향에 있어 개기월식을 볼 것이다.
원문 출저: http://apod.nasa.gov/apod/ap150403.html
Sun and Moon Halo
Image Credit & Copyright: Göran Strand
Explanation: Two pictures captured on April 1 are combined in this creative day and night composite. Separated in time by about 10 hours the images otherwise match, looking along the coast at Östersund Sweden. The relative times were chosen to show the Sun and a nearly full Moon at the same place in the cold, early springtime sky. In the night scene Jupiter also shines above the waterfront lights, while Sun and Moon are both surrounded by a beautiful circular ice halo. The Sun and Moon halos really do align, each with an angular radius of 22 degrees. That radius is a constant, not determined by the brightness of Sun or Moon but only by the hexagonal geometry of atmospheric ice crystals and the reflection and refraction of light. Of course tomorrow, April 4, will find the Sun and Moon on opposite sides of planet Earth for a total lunar 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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