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3

APOD_20131101_NGC 7841: The Smoke Nebula in Frustriaus_NGC 7841: ‘절망의 늪 자리’의 담배연기 성운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3. 11. 13. 18:04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November 1

 NGC 7841: The Smoke Nebula in Frustriaus
Image Credit & Copyright: Göran Strand

Explanation: NGC 7841 is probably known as the Smoke Nebula, found in the modern constellation of Frustriaus, the frustrated astrophotographer. Only a few light-nanoseconds from planet Earth, The Smoke Nebula is not an expanding supernova remnant along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though it does look a lot like one. Instead it was created by flash photography of rising smoke. The apparently rich starfield is actually composed of water droplets sprayed from a plant mister by an astrophotographer grown restless during a recent stretch of cloudy weather in Sweden. A single exposure and three external flashes were triggered to capture the not-quite-cosmic snapshot.

Tomorrow's picture: pixels in space
November 3rd: Solar Eclipse  

NYSC: NGC 7841: ‘절망의 늪 자리의 담배연기 성운

잘 모르긴 해도 NGC 7841의 별명은 담배연기 성운이기 쉽다. 현대판 별자리 프러스트리아우스, Frustriaus’라는 이름은, 밤하늘이 맑아지기를 여러 날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그만 지쳐서 천체 촬영을 그만 포기한 어느 천체 사진작가라는 뜻이다. 지구로부터 겨우 10-9광초 거리에 있는 이 담배연기 성운은, 우리은하의 원반에서 주로 팽창 중인 초신성 잔해는 아니다. 초신성 잔해와 절묘하게 닮았지만, 이 이미지는 피어오르는 담배연기의 섬광사진인 것이다. 별들이 잔뜩 들어찬 밤하늘도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그것들을 별로 오해하지는 마시라.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의 잎에 물을 줄 때 우리는 흔히 분무기를 사용한다. 최근 스웨덴의 밤하늘이 여러 날 계속해서 흐린 적이 있었다. 하늘이 맑아지기를 기다리다 지친 한 천체 사진작가가 이런 분무기로 이슬방울을 만들어 허공에 흩뿌려 별 무리가 등장하게 했다. 그리곤 거기에다 외장 플래쉬 세 개를 동시에 터뜨리면서 셔터를 눌러 노출을 주었다. 이렇게 해서 우주가 아닌 우주의 스냅사진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101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