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1006_Hubble Remix: Active Galaxy NGC 1275_허블 리믹스: 활동성 은하 NGC 1275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October 6  

Hubble Remix: Active Galaxy NGC 1275
Image Credit: Data - Hubble Legacy Archive, ESA, NASA; Processing - Al Kelly

Explanation: Active galaxy NGC 1275 is the central, dominant member of the large and relatively nearby Perseus Cluster of Galaxies. Wild-looking at visible wavelengths, the active galaxy is also a prodigious source of x-rays and radio emission. NGC 1275 accretes matter as entire galaxies fall into it, ultimately feeding a supermassive black hole at the galaxy's core. This color composite image, recreated from archival Hubble Space Telescope data, highlights the resulting galactic debris and filaments of glowing gas, some up to 20,000 light-years long. The filaments persist in NGC 1275, even though the turmoil of galactic collisions should destroy them. What keeps the filaments together? Observations indicate that the structures, pushed out from the galaxy's center by the black hole's activity, are held together by magnetic fields. Also known as Perseus A, NGC 1275 spans over 100,000 light years and lies about 230 million light years away.

Note: How to find APOD Alternative Mirror Sites
Tomorrow's picture: Comet ISON Approaches

NYSC: 허블 리믹스: 활동성 은하 NGC 1275

활동성 은하 NGC 1275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페르세우스자리의 거대 은하단 한 복판에서 은하단 전체를 지배하는 듯한 cD 은하입니다. 가시광에 드러난 야성적 모습의 이 활동은하는 엑스선과 전파의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방출원이기도 합니다. NGC 1275는 자신을 향해 통째로 떨어지는 은하들을 삼켜버림으로써 자신의 질량을 불려나갑니다. 이렇게 확보된 질량은 자신의 중심핵에 자리한 초거대 블랙홀의 먹이가 됩니다. 이 천연색 사진은 허블 우주 망원경의 아카이브에 있는 자료를 합성하여 만든 것으로, NGC 1275에게 먹힌 은하들의 잔해와 고온의 발광 기체로 이뤄진 필라멘트 구조들이 특히 강조돼 보입니다. 필라멘트 중에는 그 길이가 20,000 광년에 이르는 것들도 있습니다. 은하간 충돌에서 비롯한 난류 운동에 의해서 마땅히 파괴됐어야함에도 불구하고, 필라멘트들이 NGC 1275에서 그 구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필라멘트 구조를 유지하게 하는 것일까요? 관측에 드러난 모습을 자세히 분석해보니, 블랙홀의 활동으로 인하여 중심핵에서 밖으로 밀려나는 물질이 자기장에 붙잡혀 필라멘트 구조를 갖게 됐다고 판단됩니다. 페르세우스 A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NGC 1275는 폭이 100,000광년에 이르며, 우리로부터 약 2억 3천만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10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