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0925_M81 versus M82_M81와 M82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September 25 

M81 versus M82
Image Credit & Copyright: Ivan Eder

Explanation: Here in the Milky Way galaxy we have astronomical front row seats as M81 and M82 face-off, a mere 12 million light-years away. Locked in a gravitational struggle for the past billion years or so, the two bright galaxies are captured in this deep telescopic snapshot, constructed from 25 hours of image data. Their most recent close encounter likely resulted in the enhanced spiral arms of M81 (left) and violent star forming regions in M82 so energetic the galaxy glows in X-rays. After repeated passes, in a few billion years only one galaxy will remain. From our perspective, this cosmic moment is seen through a foreground veil of the Milky Way's stars and clouds of dust. Faintly reflecting the foreground starlight, the pervasive dust clouds are relatively unexplored galactic cirrus, or integrated flux nebulae, only a few hundred light-years above the plane of the Milky Way.

Tomorrow's picture: M31 versus M33

NYSC: M81와 M82

하나의 우주극장이라 할 우리은하는, 서로 마주보고 있는 M81과 M82로부터 1200만 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극장의 맨 앞줄에 앉아 있는 셈입니다. M81과 M82는 중력의 끈으로 묶여서 서로 밀고 당기기를 지난 수십억 년 동안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망원경을 이용하여 촬영한 위의 심천 스냅은, 총 노출 25시간 분량의 이미지들을 합성한 결과입니다. 두 개의 밝은 은하가 이 스냅에 잡혔습니다. 둘 사이에 있었던 가장 최근의 근접 조우가 왼쪽에 보이는 M81에는 나선 밀도파의 진폭을 증가시켰기 쉽습니다. 그러고 M82에는 별들이 여러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태어나게 했습니다. 그 결과로 이 은하는 엑스선까지 방출하는 매우 활동적인 은하가 됐습니다. 둘 사이의 근접 조우는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며, 수십 억 년 안에 결국 둘 중에 하나만 남게 될 것입니다. 은하수에 사는 우리의 조망권에서는 두 은하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근접 조우의 순간을 우리은하의 별과 티끌구름 들이 드리우는 반투명의 장막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우주 공간에 널리 퍼져서 전경의 별빛을 희미하게 반사하는 티끌구름을 우리는 따로 ‘은하 씨러스’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그 정체가 제대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씨러스는 우리은하 평면에서 수직으로 수백 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면서 은하면에서 수많은 별들이 방출하는 빛을 반사하는 성간운들일 것입니다.

원문출처:http://apod.nasa.gov/apod/ap1309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