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3

APOD_20130910_Extrasolar Super-Earth Gliese 1214b Might Hold Water_물이 존재할지 모르는 수퍼-지구 Gliese 1214b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3. 9. 30. 16:30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September 10  

Extrasolar Super-Earth Gliese 1214b Might Hold Water
Illustration Credit & License: ESO, L. Calçada

Explanation: Might this distant planet hold water? Actually, given how close Gliese 1214b is to its parent star, any water, if it exists, would surely be in the form of steam. In the above artist's illustration, the super-Earth Gliese 1214b is imagined passing in front of its parent star, creating a mini-eclipse that alerted humanity to its presence. Gliese 1214b, also designated GJ 1214b, has been designated a super-Earth because it is larger than the Earth but smaller a planet like Neptune. The entire Gliese 1214 planetary system is of the closest known systems to our Sun, located only 42 light years away. The parent star, Gliese 1214 is a slightly smaller and cooler version of our Sun. Recent observations from the Subaru telescope in Hawaii found very little scattering of blue light from the parent star by the planet. This appears most consistent with a planet that has a watery atmosphere -- although it is still possible that the super-Earth has clouds so thick that little of any color of light was scattered. Detecting water on exoplanets is important partly because most lifeforms on Earth need water to sur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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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C: 물이 존재할지 모르는 수퍼-지구 Gliese 1214b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 외계 행성에 과연 물이 존재할까? 모성母星과 Gliese 1214b의 거리만 놓고 볼 때, 이 행성에 물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수증기의 형태일 것이다. 위의 사진은 예술가가, Gliese 1214b가 모성母星 앞을 지날 때 생기는 미니-성식星蝕의 현상을 상상해서 그린 그림이다. 사실 지구인이 Gliese 1214b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바로 이와 같은 미니-성식 현상을 통해서였다. GJ 1214라고도 불리는 Gliese 1214b는 질량이 지구보다 크고 해왕성보다 작은 수퍼-지구이다. Gliese 1214b가 속해있는 행성계가 행성계로서는 우리 태양계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다. 그 거리가 42광년밖에 되지 않는다. 이 행성계의 중심별인 Gliese 1214b는 질량이 우리 태양보다 약간 작고 표면온도 역시 약간 낮은 별이다. 하와이 소재 수바루 망원경을 이용한 최근 관측 결과에 의할 것 같으면, 중심별의 청색 빛의 이 행성에 의한 산란이 지극히 미미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한다. 이것은 이 행성이 액체 위상의 물을 갖고 있다면 받아들일 만한 관측적 사실이다. 한편 수퍼-지구의 대기층이 너무 두꺼울 경우 어느 색깔의 빛이든 거의 산란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수바루의 최근 관측 결과는 두꺼운 대기층의 존재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외계행성에서 물의 존재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지구생명 거의 대부분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원문출처:http://apod.nasa.gov/apod/ap1309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