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September 3
Image Credit & Copyright: Scott Rosen
Explanation: Here lie familiar shapes in unfamiliar locations. On the left is an emission nebula cataloged as NGC 7000, famous partly because it resembles our fair planet's continent of North America. The emission region to the right of the North America Nebula is IC 5070, also known for its suggestive outlines as the Pelican Nebula. Separated by a dark cloud of obscuring dust, the two bright nebulae are about 1,500 light-years away. At that distance, the 4 degree wide field of view spans 100 light-years. This spectacular cosmic portrait combines narrow band images to highlight bright ionization fronts with fine details of dark, dusty forms in silhouette. Emission from atomic hydrogen, sulfur, and oxygen is captured in the narrow band data. These nebulae can be seen with binoculars from a dark location. Look northeast of bright star Deneb in the constellation of Cygnus the Swan.
Tomorrow's picture: big worm
NYSC: 북아메리카 대륙과 함께 한 펠리컨
얼토당토 않는 곳에서 낯익은 형체를 만났습니다. 우측의 것이 목록명 NGC 7000의 방출성운입니다. 생김새가 그저 그런 행성의 한 대륙인 북아메리카를 닮아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성운입니다. 북아메리카성운 오른 쪽에 자리한 발광 지역이 IC 5070, 펠리컨성운입니다. 이 성운의 윤곽이 펠리컨을 닮아서 이런 별명을 갖게 됐습니다. 배경 별빛을 차폐하는 성간티끌의 분포가 이 지역을 별개의 두 성운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게 했습니다. 하지만 둘은 우리로부터 거의 같은 약 1500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이 거리에서 각 크기 4°가 100 광년에 이르는 폭을 품어 안습니다. 이 사진이 극적으로 보이는 것은, 협대역의 필터들을 사용하여 촬영한 여러 장의 이미지들을 합성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필터의 중심 파장에 따라 검출 지역의 온도, 밀도, 성분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밝은 전리전선과 더불어 암흑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티끌의 분포상을 자세히 드러내 보일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협대역 필터들 덕분에 수소, 황, 산소 등의 원자들이 내놓은 빛의 선별적 검출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 두 발광성운은 밤하늘만 충분히 어두운 곳이라면 쌍안경으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고니자리의 밝은 별인 데네브의 동북방을 보면 됩니다.
원문출처:http://apod.nasa.gov/apod/ap1309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