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3

APOD_20130830_A Sagittarius Triplet_궁수자리 세 동무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3. 9. 6. 20:14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August 30 

 

A Sagittarius Triplet
Image Credit & Copyright: Tony Hallas

Explanation: These three bright nebulae are often featured in telescopic tours of the constellation Sagittarius and the crowded starfields of the central Milky Way. In fact, 18th century cosmic tourist Charles Messier cataloged two of them; M8, the large nebula left of center, and colorful M20 on the right. The third, NGC 6559, is above M8, separated from the larger nebula by a dark dust lane. All three are stellar nurseries about five thousand light-years or so distant. The expansive M8, over a hundred light-years across, is also known as the Lagoon Nebula. M20's popular moniker is the Trifid. Glowing hydrogen gas creates the dominant red color of the emission nebulae, with contrasting blue hues, most striking in the Trifid, due to dust reflected starlight. The colorful skyscape recorded with telescope and digital camera also includes one of Messier's open star clusters, M21, just above the Trifid.

Tomorrow's picture: light-weekend

NYSC: 궁수자리 세 동무

궁수자리와 은하수에 별들이 밀집해 있는 동네를 망원경으로 안내할 때 여기 보인 세 개의 밝은 성운은 꼭 들르게 되는 밤하늘의 명소입니다. 이미 18세기에 우주여행을 즐기던 Charles Messier가 셋 중 둘을 자신의 목록에 등재해 놓았습니다. 화면 중앙에서 왼쪽으로 약간 빗겨 있는 큰 성운이 M8이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찬란한 색상의 성운이 M20입니다. 티끌에 의한 암흑 선이 제3의 성운 NGC 6569를 이보다 큰 M8 상부로 떼어놓았습니다. 세 친구가 모두 별들이 태어나는 항성 생성의 못자리로서 우리로부터 약 5천 광년 남짓 떨어져 있습니다. 셋 중에서 M8이 전체 폭만 100광년을 상회할 정도로 가장 넓은 영역을 차지하는데, 많은 이들에게 석호성운이란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20의 별칭은 삼렬성운입니다. 전리된 수소 기체에서 방출되는 빛 때문에 이 성운은 발광성운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티끌에 의한 중심별 빛의 산란 때문에 푸르스름한 색상도 함께 띠게 됐습니다. 붉은 중앙부를 둘러싼 푸르스름한 구름의 형태가 삼렬성운의 가장 두드러진 외형상 특징입니다. 망원경과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천연색으로 잡아낸 이 하늘의 정경에 메시에의 산개성단 중 하나인 M21도 삼렬성운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문출처:http://apod.nasa.gov/apod/ap1308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