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410(올챙이 성운)의 올챙이들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근접사진은 어두운 IC410 성운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진 속에는, 가스와 먼지로 구성된 우주 연못 안의 두 개의 눈에 띄는 서식동물, IC 410의 올챙이들의 모습 또한 중앙에서 왼쪽 아래에 담겨 있습니다. 전경에 있는 먼지들에 의해서 부분적으로 가려지긴 했지만, 성운 자체는 젊은 성단 NGC 1893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성간 구름에서 겨우 4백 만 년 전에 만들어진 매우 뜨겁고 밝은 성단의 별들이, 빛나는 주변 가스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밀도 높은 가스와 먼지로 구성된 이 올챙이들은 그 길이가 10 광년 정도이며, 현재 별 탄생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성단의 별들로부터 나온 복사와 항성풍에 의해 조각된 그 머리는 이온화된 가스의 밝은 경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꼬리 부분은 성단의 중심부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뻗어 있습니다. IC 410은 성운이 많은 별자리인 마차부 자리 방향으로 1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80124.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8 January 24
Image Credit: Juan Ignacio Jimenez
Explanation: This telescopic close-up shows off the otherwise faint emission nebula IC 410. It also features two remarkable inhabitants of the cosmic pond of gas and dust below and left of center, the tadpoles of IC 410. Partly obscured by foreground dust, the nebula itself surrounds NGC 1893, a young galactic cluster of stars. Formed in the interstellar cloud a mere 4 million years ago, the intensely hot, bright cluster stars energize the glowing gas. Composed of denser cooler gas and dust, the tadpoles are around 10 light-years long and are likely sites of ongoing star formation. Sculpted by winds and radiation from the cluster stars, their heads are outlined by bright ridges of ionized gas while their tails trail away from the cluster's central region. IC 410 lies some 10,0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nebula-rich constellation Aur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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