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젤란성운 속의 구름들
남반구 하늘에서 매혹적인 풍경 중에 하나인, 이 대마젤란성운은 깊고 자세하게 쵤영된 망원 모자이크 사진입니다. 협대역과 광대역필터로 얻어진 이 장면은 그 너비가 약 5도 이며, 보름달이 10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협대역 필터는 수소와 산소 원자에서 방출된 빛만 전달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강력인 별빛에 의해 이온화된 원자들은 그 주변의 전자를 다시 받아들인 후, 그 전자가 낮은 에너지 준위로 내려오면서 그들만의 특별한 빛을 내놓습니다. 그 결과로 이 사진 속에서, LMC는 무겁고 젊은 별들 주변의 이온화된 가스 구름들로 가득 찬 것처럼 보입니다. 강한 항성풍과 자외선 복사로 조각된 빛나는 구름들은 주로 수소에 의한 방출선을 내고 있으며, HII(이온화된 수소) 영역이라고 불립니다. 많은 중첩된 HII 영역으로 구성된 독거미 성운(Tarantula nebula)은 왼쪽에 보이는 거대 별 탄생 지역입니다. 우리 은하의 가장 큰 위성 은하인 LMC는 황새치자리 방향으로 약 160,000광년 떨어진 거리에 15,000광년을 가로질러 펼쳐져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80119.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8 January 19
Image Credit & Copyright: Josep Drudis, Don Goldman
Explanation: An alluring sight in southern skies, the Large Magellanic Cloud (LMC) is seen in this deep and detailed telescopic mosaic. Recorded with broadband and narrowband filters, the scene spans some 5 degrees or 10 full moons. The narrowband filters are designed to transmit only light emitted by hydrogen, and oxygen atoms. Ionized by energetic starlight, the atoms emit their characteristic light as electrons are recaptured and the atoms transition to a lower energy state. As a result, in this image the LMC seems covered with its own clouds of ionized gas surrounding its massive, young stars. Sculpted by the strong stellar winds and ultraviolet radiation, the glowing clouds, dominated by emission from hydrogen, are known as H II (ionized hydrogen) regions. Itself composed of many overlapping H II regions, the Tarantula Nebula is the large star forming region at the left. The largest satellite of our Milky Way Galaxy, the LMC is about 15,000 light-years across and lies a mere 160,000 light-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D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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