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페우스 자리의 코끼리 코
크고 작은 망원경으로 얻어진 관측 이미지를 가지고, 먼지 가득한 코끼리 코 성운의 특징적인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높고 멀리 떨어진 세페우스 자리에서, 이 코끼리 코는 젊은 성단 복합체 IC 1396과 방출 성운 사이로 바람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vdB 142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이 우주의 코끼리 코는 20광년 이상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려한 이 장면에서, 차가운 성간 먼지와 가스로 이루어진 이 지역 일부의 경계면을 따라, 뒤로 밀리는 형태의 밝은 굴곡이 강조되어 보입니다. 안쪽에 숨겨진 이 덩굴모양의 어두운 구름들은 별 탄생에 필요한 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원시별을 숨겨주고 있습니다. 이 성운은 약 3,000광년 거리에 있으며, 상대적으로 어두운 IC 1396 복합체는 5도 정도 되는 넓은 지역의 하늘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 멋진 사진의 시야각은 약 1도 정도이고, 보름달이 2개 정도 들어 갈수 있는 너비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80116.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8 January 16
Image Credit & Copyright: Processing - Robert Gendler, Roberto Colombari
Data - Subaru Telescope (NAOJ), Robert Gendler, Adam Block
Explanation: With image data from telescopes large and small, this close-up features the dusty Elephant's Trunk Nebula. It winds through the emission nebula and young star cluster complex IC 1396, in the high and far off constellation of Cepheus. Also known as vdB 142, the cosmic elephant's trunk is over 20 light-years long. The colorful view highlights bright, swept-back ridges that outline the region's pockets of cool interstellar dust and gas. Such embedded, dark, tendril-shaped clouds contain the raw material for star formation and hide protostars within. Nearly 3,000 light-years distant, the relatively faint IC 1396 complex covers a large region on the sky, spanning over 5 degrees. This dramatic scene spans a 1 degree wide field, about the size of 2 Full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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