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3: 헤라클레스자리 대 구상성단
1716년, 영국의 천문학자 에드먼드 할리는 “이것은 단지 작은 반점에 불과하지만, 하늘이 고요하고, 달이 없을 때는 육안으로도 이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연히, M13은 현재 헤라클레스자리의 대 구상성단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며, 북반구의 하늘에서 가장 밝은 구상성단 중의 하나입니다. 망원경으로 보면, 성단에 속한 수 십만개 의 별들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25,000광년 거리에 있는 성단의 별들은 지름 150광년의 지역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성단의 중심부로 다가가면, 한 변이 3광년인 정육면체 안에 100개 이상의 별들이 모여 있을 것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은 4광년이나 떨어져 있습니다. 성단의 고밀도 핵과 함께 M13의 외부 영역 또한 이 선명한 색 이미지에서 잘 드러나 보입니다. 이 성단에 속한 진화한 적색과 청색 거성들이 노르스름하고 푸른 빛깔로 자기 자신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0512.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7 May 12
M13: The Great Globular Cluster in Hercules
Image Credit & Copyright: Adam Block, Mt. Lemmon SkyCenter, U. Arizona
Explanation: In 1716, English astronomer Edmond Halley noted, "This is but a little Patch, but it shews itself to the naked Eye, when the Sky is serene and the Moon absent." Of course, M13 is now less modestly recognized as the Great Globular Cluster in Hercules, one of the brightest globular star clusters in the northern sky. Telescopic views reveal the spectacular cluster's hundreds of thousands of stars. At a distance of 25,000 light-years, the cluster stars crowd into a region 150 light-years in diameter. Approaching the cluster core upwards of 100 stars could be contained in a cube just 3 light-years on a side. For comparison, the closest star to the Sun is over 4 light-years away. Along with the cluster's dense core, the outer reaches of M13 are highlighted in this sharp color image. The cluster's evolved red and blue giant stars show up in yellowish and blue tints.
Tomorrow's picture: the great light-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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