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화산 위·아래로 떠오른 북두칠성
“저거 보여요?” 이 평범한 질문은 북쪽 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별무리, 바로 북두칠성을 찾을 때 흔히 나오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 별무리는 모든 세대가 보아왔고, 앞으로도 보게 될 몇 안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사실 북두칠성 그 자체로는 하나의 별자리가 아닙니다. 비록 큰곰자리의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북두칠성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북두칠성 중 다섯 개의 별들은 실제로 우주 공간에서 서로 인접해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북두칠성 끝의 두 별을 이어가면 작은곰자리의 일부인 북방의 별, 북극성을 만납니다. 북두칠성의 배열은 별들의 상대적인 운동에 의해, 앞으로 10만년 동안 서서히 바뀌어 갈 것입니다. 4월 말에 촬영된 이 사진에는 실제로 두 개의 북두칠성이 담겨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칠레의 한 화산 위쪽과 아래쪽으로 북두칠성이 보이는데, 아래쪽은 매우 잔잔한 석호 위로 반사된 북두칠성의 모습입니다.
https://apod.nasa.gov/apod/ap170509.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Image Credit & Copyright: Yuri Beletsky (Carnegie Las Campanas Observatory, TWAN)
Explanation: Do you see it? This common question frequently precedes the rediscovery of one of the most commonly recognized configurations of stars on the northern sky: the Big Dipper. This grouping of stars is one of the few things that has likely been seen, and will be seen, by every generation. The Big Dipper is not by itself a constellation. Although part of the constellation of the Great Bear (Ursa Major), the Big Dipper is an asterism that has been known by different names to different societies. Five of the Big Dipper stars are actually near each other in space and were likely formed at nearly the same time. Connecting two stars in the far part of the Big Dipper will lead one to Polaris, the North Star, which is part of the Little Dipper. Relative stellar motions will cause the Big Dipper to slowly change its configuration over the next 100,000 years. Pictured in late April, the Big Dipper was actually imaged twice -- above and below distant Chilean volcanoes, the later reflected from an unusually calm la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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