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달에 보내줘요
그래요, 이것은 달까지 가기 위한 좋은 방법은 아닐 겁니다. 사진에 담긴 비행기와 달은 우연히 겹쳐져 보이는 것입니다. 비행운의 윤곽은 보통 흰색이지만 지는 해를 향한 두터운 많은 양의 대기가 선별적으로 푸른빛을 멀리 날려버렸고, 그 햇빛은 비행기의 궤적에 밝은 붉은 빛을 입혔습니다. 비행기의 바로 옆, 저 멀리에는 차기 시작하는 달이 보입니다. 태양이 거의 시선 방향으로 달 뒤에 있기 때문에, 이 광대한 세계는 그 일부인 은빛으로 빛나는 지역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2주 전에 포착한 이 사진은, 대낮에 푸른 하늘과 밤의 검은 하늘과는 너무 먼 약간 으스스한 적갈색의 하늘을 담았습니다. 즉흥적으로 일어난 이 하늘의 쇼는 몇 분 안에 끝났습니다. 먼저 비행기가 달을 가로질러 지나갔고 비행운도 곧 흩어졌습니다. 태양이 지고, 달도 곧 졌습니다. 하늘은 점차 어두워지며, 투박한 적색 소동 속에서 너무 어두워서 볼 수 없었던 수 천 개의 별들이 서서히 나타났을 뿐 입니다.
원문출처 : https://apod.nasa.gov/apod/ap170117.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Image Credit & Copyright: Tamas Ladanyi (TWAN)
Explanation: No, this is not a good way to get to the Moon. What is pictured is a chance superposition of an airplane and the Moon. The contrail would normally appear white, but the large volume of air toward the setting Sun preferentially knocks away blue light, giving the reflected trail a bright red hue. Far in the distance, to the right of the plane, is the young Moon. This vast world shows only a sliver of itself because the Sun is nearly lined up behind it. Captured two weeks ago, the featured image was framed by an eerie maroon sky, too far from day to be blue, too far from night to be black. Within minutes the impromptu sky show ended. The plane crossed the Moon. The contrail dispersed. The Sun set. The Moon set. The sky faded to black, only to reveal thousands of stars that had been too faint to see through the rustic red 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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