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가죽 같이 보이는 명왕성의 지형 비공식적으로 타르타로스(Tartarus, 그리스 신화의 지옥아래의 밑바닥 없는 못, 지옥) 도르사 (Dorsa, 해부 동물의 등)라 알려진 이 산악 지형은 명왕성 전경을 가로질러 약 530km(330 miles) 뻗어있습니다. 지난 7월 14일,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우주선이 명왕성에 아주 가까이 접근하였을 때 찍은 이 사진은 최근에 내려 받은 것으로 파랑, 빨강 그리고 적외선 이미지 자료를 합성한 것으로 폭넓은 색감이 표현되었습니다. 가장자리 근처에 있는 그림자는 명왕성의 희미한 낮과 밤사이에 그어진 경계선이며, 거칠고 비늘로 뒤덮인 듯 보이는 질감이 강조되었습니다. 매우 근사한 이 사진은 이 먼 세계의 약 1.3km(0.8miles) 가로질러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