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젤란은하 속 N159 150광년 이상의 공간에 펼쳐져 있는, 이 먼지와 가스의 우주 거대 소용돌이는 그리 멀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천체는 우리로부터 겨우 18만 광년 거리에 있는 위성은하, 대마젤란은하 속, 타란툴라성운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무거운 별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센 복사와 강력한 항성풍이 가스와 먼지의 모양을 빚어내고, 이 HⅡ영역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이 천체는 대마젤란성운 안에서 방출선을 내는 항성과 성운을 정리한 헤니즈(Henize) 카탈로그에 N159라는 이름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중심부의 왼쪽 위, 밝고 조밀한 나비모양의 성운에는 별 탄생 초기단계의 거대 항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삐용(Papilon) 성운이라고 알려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