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세상을 감춘다. 페르시아 속담 “밤은 세상을 감추지만, 우주를 드러낸다.”에서 말하듯 저녁 땅거미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별들이 이 고요한 하늘경치 위로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태양이 케냐의 북부 너머로 지면서 밤이 오면, 수많은 나일 악어(Nile crocodiles)들의 고향인 투르카나(Lake Turkana) 호숫가가 곧 사라질 겁니다. 이 지역은 또한 원시 인류의 화석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해 11월 밤, 이 세계의 저녁별, 밝게 빛나는 금성이 위 사진의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서 두드러져 보입니다. 그러나 사진에는 희미한 별들뿐만 아니라 우주의 먼지구름, 그리고 빛나는 성운이 우리 은하수 은하의 우아한 아치를 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