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67P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된, 적청 색안경을 꺼내서, 67P 혜성이라고도 알려진 츄리우모프-게라시멘코(Churyumov-Gerasimenko)의 표면을 응시해보세요. 이 입체사진은 로제타 탐사선의 좁은 시야 카메라, 오시리스(OSIRIS) 카메라가 2014년 9월 촬영한 2개의 이미지를 합쳐서 만든 것입니다. 삭막하고 삐죽삐죽한 이 3차원 풍경은 이 혜성의 이중 둥근 핵의 세스(Seth) 지역을 따라가다가 발견된 것입니다. 이곳은 약 985×820미터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원형의 산등성이들과 움푹한 곳들로 인해 곰보처럼 보이며, 둥근 바위와 잔해가 흩뿌려진 납작한 지역도 보입니다. 전경의 크고 가파른 암벽의 원형 구덩이는 지름이 180미터입니다. 이 혜성으로 향한 로제타 미션은 2016년 9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