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7 352

[APOD] NGC 7635: 우주 바다의 거품(2017.10.26.)

NGC 7635: 우주 바다의 거품 넓은 시야의 이미지 중앙 왼쪽에 부드럽게 떠다니는 유령처럼 보이는, 우주 바다를 표류하고 있는 별들과 뜨거운 가스는 NGC 7635로 분류된 거품성운입니다. 고작 10광년의 폭에 작은 거품 성운이 무거운 별에서 나오는 바람에 의해 날려집니다. 이것은 11000광년 떨어진것에 있는, 성간 가스와 먼지구름이 뒤섞인 커다란 복합체 안에 있으며, 부모 별자리인 케페우스와 카시오페이아 별자리 사이의 경계선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놀라운 이 경치에는 우리로부터 약 5,000광년 떨어져 있는 산개성단 M52가 왼쪽 하단에 함께 찍혔습니다. 거품 성운의 위쪽과 오른쪽에 Sh2-157로 밝혀진 방출지역이 있는데 이는 발톱 성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협대역과 광대역에서 47시간의 노..

국문 APOD/2017 2017.10.30

[APOD] 달의 마리우스 언덕과 구멍(2017.10.25.)

달의 마리우스 언덕과 구멍 사람이 달 표면 아래에서 살 수 있을까요? 이 흥미로운 가능성은 2009년 일본의 셀레네 달-궤도 탐사선이 달에 있는 마리우스 언덕 아래에서 지하의 용암 터널로 보이는 특이한 구멍을 찍으면서 대두되었습니다. 나사의 달 정찰 궤도선(LRO)의 추가 관측으로 마리우스 언덕 구멍(MHH)은 지하 100미터 가량 뻗어있으며 너비는 수백 미터 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장 최근에 셀레네에서 얻은 지상 투과 레이더 데이터를 재분석한 결과 흥미로운 두 번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마리우스 언덕 아래에 존재하는 넓게 펼쳐진 용암터널이 수 킬로미터 아래로 뻗어있으며 도시가 들어갈 만큼 충분히 크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터널들은 커다란 기온차, 소유성체 충돌, 해로운 태양 복사에너지로부터 보호하는 ..

국문 APOD/2017 2017.10.26

[APOD] 몸속의 원소는 어디서 왔을까?(2017.10.24.)

몸속의 원소는 어디서 왔을까? 모든 물 분자안에 존재하고 있는 몸 속의 수소는 빅뱅으로부터 왔습니다. 우주에서 수소의 또다른 근원은 없습니다. 몸 속에 있는 탄소는 산소와 마찬가지로 별의 내부에서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몸속에 있는 철의 대부분은 먼 옛날 먼 곳에서 일어났던 별들의 초신성 상태동안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보석에 들어있는 금은 짧게 지속되는 감마선 폭발이나 중력파 사건에서 볼 수 있는 중성자별들의 충돌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인이나 구리 같은 성분들은 우리 몸 안에 적은 양이 들어있지만 모든 알려진 생명체의 기능에 있어 필수적입니다. 위 주기율표는 알려진 모든 원소의 핵의 기원에 대한 인류의 최고의 추측을 알려주는 색코드입니다. 구리와 같은 일부 성분들의 핵 생성 지역은 아직..

국문 APOD/2017 2017.10.24

[APOD] NGC 4993: 역사적인 폭발이 있었던 은하의 고향(2017.10.23.)

NGC 4993: 역사적인 폭발이 있었던 은하의 고향 이 붉은 점은 전에는 그곳에 없었습니다. 은하 NGC 4993의 중심의 왼쪽 상단에 점이 있는데 보이시나요? 8월에 전례없는 중력파 사건 GW170817의 광학적으로 대응되는 넓은 지역을 조사했을 때, 이 희미한 점의 출연은 곧 역사적으로 중요한 대상이 되었습니다. GW170817의 정확한 지역이 확인되었으며, 그로인해 인류의 주요 망원경들로 중력파 사건에 대응하는 전자기파를 최초로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짧은 감마선 폭발인 킬로노바의 강력한 증거이며, 킬로노바는 두 개의 중성자별이 병합된 후에 발생하는 원소를 만들어내는 폭발입니다. 허블이 촬영한 렌즈은하 NGC4993의 이미지는 발견된 이후 며칠 동안 희미한 점을 보여줍니다. 연구들은 ..

국문 APOD/2017 2017.10.24

[APOD] 3C 75 속, 춤을 추는 2개의 블랙홀(2017.10.22.)

3C 75 속, 춤을 추는 2개의 블랙홀 활동은하 3C 75의 중심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x선(파랑)과 전파(분홍)로 합성한 이 사진의 중심부에 있는 두 개의 밝은 발광체들은 서로를 상대로 궤도를 돌고 있는 초거대블랙홀들입니다. 이 블랙홀들은 거대전파원 3C75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수백만도의 x선 방출가스에 둘러싸여 있고, 빛의 속도에 가까운 입자의 제트를 방출하는 초 거대 블랙홀들은 25,00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아벨400(Abell 400) 은하단 속 합병중인 두 은하의 중심부에서 그들은 약 3억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이러한 두 개의 초거대질량 블랙홀들이 쌍성계에서 중력으로 서로 묶여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왜냐하면 제트의 일관적으로 뒤로 젖혀진 모양은 대부분의 경..

국문 APOD/2017 2017.10.23

[APOD] 린즈 암흑성운 183(2017.10.21.)

린즈 암흑성운 183 비벌리 린즈 암흑성운 183이 약 325광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우리은하의 평면 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시광으로 보았을 때 뒤쪽에서 별빛을 가리는, 어둡고 먼지투성이의 분자운은 별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원적외선 탐사를 통해 밀도가 높은 덩어리 내에 중력붕괴를 통해 밀도가 높아지는 지역과 같은 별형성 초기 단계의 별들이 있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가장 가까운 분자구름 중의 하나가 뱀주리 별자리를 향해 보입니다. 이 날카로운 우주구름의 사진은 하늘에서 0.5도의 크기를 차지합니다. 이것은 린드 암흑성운183의 측정거리에서 약 3광년에 해당합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1021.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

국문 APOD/2017 2017.10.23

[APOD] 아름다운 삼렬성운(2017.10.20.)

아름다운 삼렬성운 이 아름다운 삼렬성운은 대조적으로 우주의 연구대상입니다. 또한 M20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성운이 많은 궁수자리 방향으로 약 500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 은하면의 별 탄생 지역인 삼렬성운은 천문학적 성운의 세 가지 다른 형태를 보여줍니다. 수소 원자에서 나오는 빛에 의한 붉은 방출 성운, 별빛을 반사하는 먼지에 의해 푸른빛을 내는 푸른 반사성운, 밀도가 높은 먼지구름이 그림자로 보이는 암흑성운입니다. 가리는 먼지띠에 의해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붉은 방출지역이 삼렬성운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입니다. 방출성운 중심의 왼쪽 아래에 있는, 새로 태어나는 별들로 인해 만들어진 기둥들과 제트들이 유명한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근접촬영한 이미지 지역 안에서 보입니다. 삼렬성운은 대략 40광년에 걸..

국문 APOD/2017 2017.10.20

[APOD] 소용돌이 은하계(2017.10.19.)

소용돌이 은하계 큰곰자리를 찾아보고 국자에서 마지막 밝은 별에 도달할 때 까지 손잡이를 따라가세요. 그 다음 망원경을 약간 남서쪽으로 움직이면 샤를 메시에 목록의 51번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이 예쁜 한 쌍의 상호작용하는 은하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초기의 나선형 성운은 잘 발달된 나선구조를 갖고 있으며 NGC 5194라는 이름의 거대은하일 것입니다. 이 은하의 나선팔과 먼지띠가 인접한 은하(아래쪽)의 앞에서 완전히 휩쓸고 있습니다. 이 은하 쌍은 31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으며 작은 별자리인 사냥개자리 별자리가 차지하는 각도 안에 놓여있습니다. 눈으로 M51을 관측하면 흐리고 뿌옇게 보이지만, 위 이미지와 같이 깊은 곳을 보는 이미지에서 은하 주변에 있는 조석력의 흔적과 놀라운 색상으로 ..

국문 APOD/2017 2017.10.20

[APOD] 남쪽왕관자리 속 별들과 먼지(2017.10.18.)

남쪽왕관자리 속 별들과 먼지 남쪽왕관자리 북쪽 경계방향 쪽으로 500광년이 조금 안 되는 거리에서 파란 먼지구름들과 젊고 역동적인 별들이 이 망원 영상 속에 담겨 있습니다. 먼지 구름들은 은하수 속 더 멀리 떨어져 있는 배경 별들에서 나오는 빛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반면에 NGC 6726, 6727 그리고 IC 4812로 목록화 된 반사 성운들 복합체는 그 지역의 밝은 푸른 별이 우주 먼지에 의해 반사될 때 특유의 파란빛깔을 만들어냅니다. 먼지는 또한 아직도 생성과정 중인 별들을 보기 어렵게 합니다. 왼쪽에 있는 작고 노르스름한 성운 NGC 6729가 남쪽왕관자리의 젊은 변광성 R 주변을 휘게 만듭니다. 바로 아래에는 숨겨져 있으며 새롭게 태어는 별들이 내뿜는 것에 의한 충격으로 빛나는 호와 고리..

국문 APOD/2017 2017.10.18

[APOD] 태양계 외각의 하우메아(2017.10.17.)

태양계 외각의 하우메아 태양계 외곽에서 가장 이상한 천체 중의 하나가 최근에 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우메아라고 불리는 이 천체는 명왕성, 세레스, 에리스, 마케마케 다음에 발견된 다섯 번째 왜소행성입니다. 하우메아의 길쭉한 모습은 이 왜소행성을 꽤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쪽 방향으로 하우메아는 명왕성보다 더 길지만, 또 다른 방향에서 하우메아는 명왕성과 비슷한 길이를 가지며, 세 번째 방향은 훨씬 작습니다. 하우메아의 궤도는 때때로 명왕성보다 태양에 가까울 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작가는 하우메아를 하나의 균일한 고리에 둘러싸여 있는 패여있는 타원체로 그리고 있습니다. 2003년에 발견되었을 때 임시로 2003EL61로 명명되었으며, 2008년 ..

국문 APOD/2017 201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