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6 166

[APOD] 페가수스자리 LL별의 기이한 나선형 구조(2016.12.11.)

페가수스자리 LL별의 기기한 나션형 구조 왼쪽의 이상한 나선형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아무도 확신할 순 없지만, 이것은 행성상 성운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쌍성계 속의 별 하나가 그것의 외부 대기를 밖으로 방출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거대 나선은 1/3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네다섯 번의 완벽한 회전을 보여주는 선례 없는 규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나선형 가스가 팽창하는 속도에 의하면, 새로운 나선 층이 약 800년 마다 나타야 하며, 이 시간은 두 개의 별이 서로의 궤도를 왕복하는 시간과 거의 일치합니다. 이것을 만들어내는 항성계는 가장 일반적으로 페가수스자리의 LL 별로 알려져 있으나, AFGL 3068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구조 그 자체는 IRAS 231..

국문 APOD/2016 2017.09.18

[APOD] 오리온자리와 공식적인 별 이름들(2016.12.04.)

오리온자리와 공식적인 별 이름들 오리온자리와 함께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자리의 친근한 별들은 공식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별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정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인 국제천문연맹이, 시리우스, 북극성, 그리고 베텔게우스 등 하늘의 꽤 유명한 별들을 포함하여, 이미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밝은 별 227개의 이름을 공인하였습니다. 여기에 첨부된 오리온자리 사진은 현재 공인된 몇몇의 별이름들을 포개어 보여줍니다. 약 30도의 하늘을 담아낸, 이 숨 막히는 풍경은 잘 알려진 이 별자리의 머리부터 발끝(왼쪽부터 오른쪽) 그리고 그 너머까지 펼쳐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리온 벨트라고 불리는 세 개 별의 일상적인 이름 또한 이제는 공인되어 있습니다. 1500광년 떨어진 오리온 대성운은..

국문 APOD/2016 2017.09.18

[APOD] Edmontonhenge에서의 일몰(2016.9.22.)

Edmontonhenge에서의 일몰 9 월 18 일, 석양은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의 재스퍼 애비뉴 (Jasper Avenue)의 가파른 벽돌건물과 강철로 된 협곡 모두를 비추었습니다. 스톤헨지 같은 정렬상태는 이 대담한 스냅 샷에서 도로의 중앙에 들어와 있습니다. 에드먼턴에서 거리들은 주요한 방향을 따라 격자형태로 배치되어 있으므로, 나란한 방향으로 보이는 에드먼턴의 일몰(과 일출)이 동서 방향으로 나 있는 도로를 따라 춘추분 근처에서 1년에 두 번 발생합니다. 사실 오늘날의 춘추분에서 태양은 그리니치 표준시 14시21분에 천구의 적도를 횡단합니다. 그리고 이 날 태양은 정동 방향에서 뜨고 정서 방향으로 지며, 행성 지구의 거주자들은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은 날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9월 추분..

국문 APOD/2016 2017.08.05

[APOD] 화성과 토성의 역행(2016.9.15.)

화성과 토성의 역행 행성 지구의 밤하늘을 떠돌고 있는 화성과 토성은 올해 특히 놀라울 정도로 가깝게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5년 12월 중순부터 이번 주 초까지 수행된 일련의 연속적인 노출에서 얻은 합성된 하늘 사진입니다. 은하수 중심팽대부 근처에 밝은 별 안타레스(Antares) 바로 북쪽에서 두 행성 다 거의 충의 위치에 있는 것을 포함하여 이들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함께 보여줍니다. 해당하는 비디오에서 토성의 겉보기 운동은 납작하고 조밀한 고리를 따라 앞뒤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만, 화성은 사진의 상단 오른쪽에서 하단 왼쪽으로 내려가며 더 넓은 S 형태의 궤적을 따라가며 순행, 역행, 그리로 순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지점과 날짜들을 연결하려면 그림 위로 마우스 커서를 이..

국문 APOD/2016 2017.06.09

[APOD] 거주가능한 행성을 가진 가장 가까운 별(2016.8.25.)

거주가능한 행성을 가진 가장 가까운 별 태양에 가장 가까운 별이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것처럼, 최근의 관측은 행성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 했을 뿐만 아니라 표면온도가 지구상에서의 생명체에 핵심요소인, 액체상태의 물이 있는 지역을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직 이 행성, 프록시마 b (Proxima b)에 어떤 형태로든 생명체가 있다는 것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비록 그렇지 않더라도 액체 상태의 물을 가지고 있는 잠재적 가능성은 은하수 은하로 나아가는 인류의 미래 여행에 대한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행성의 모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우리 태양보다 차갑고 붉더라도, 알파 센타우리 항성계에 다른 두 개의 항성들 중의 하나는 우리 태양과 매우 유사합니다. 위의 사진은 ..

국문 APOD/2016 2017.06.07

[APOD] 요세미티 밤하늘을 수놓은 페르세우스 유성우(2016.8.18.)

요세미티 밤하늘을 수놓은 페르세우스 유성우 2016년의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지난 8월 11/12일 밤하늘에서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을 밤하늘은 행성 지구의 요세미티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횟대에서 얻은 것으로 이 장면은 밤새도록 연속적으로 얻은 이미지에서 선정된 사진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각 사진들은 하나의 유성을 포함하고 있으며 배경 별들을 사용하여 정렬했습니다. 디지털 작업으로 밤새 지구의 자전효과를 보정하여 폭발하는 형형색색의 궤적이 페르세우스 별자리에 유성우 방사점을 향하도록 하였습니다. 해가 진 직후에 엘 캐피탄의 서쪽면으로 희미해지는 산꼭대기의 저녁노을이 부드럽게 비추고 있습니다. 해가 뜨기 직전에 희미한 황도광의 띠, 혹은 가짜 여명이 계곡의 먼 지평선에 하프 돔 (Half Dom..

국문 APOD/2016 2017.06.07

[APOD] 페르세우스 유성우, 오로라 그리고 밤에 빛나는 구름(2016.8.11.)

페르세우스 유성우, 오로라 그리고 밤에 빛나는 구름 8월의 스웨덴에 펼쳐진 밤하늘은 흥미로운 광경들을 담고 있습니다. 북두칠성 방향을 향한 이 아름다운 북반구 하늘광경은 지난 8월 12/13일에 얻은 하나의 사진에 이들 3개가 담겨 있습니다. 비록 계절에 따라 북쪽하늘에서 멀어짐에도 불구하고 밤에 빛나는 구름 또는 야광운들이 수평선 바로 위에 매달려 있습니다. 유성 먼지 위의 극도로 높은 고도의 얼음 알갱이들은 사랑스러운 녹색의 오로라 띠의 이른 환영 바로 아래에서 포착되어 공간 가장자리 근처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해마다 유성우가 극대가 되는 시기 근처에서 보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불덩이가 이 장면에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 사실 올해의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며칠 후에 절정에 달할 것이며 야간천체사진가에게..

국문 APOD/2016 2017.06.07

[APOD] 넓은 시야 속 해바라기 은하(2016.8.4.)

넓은 시야 속 해바라기 은하 해바라기 은하가 이 넓은 망원경 시야의 중심부 근처에 피어있습니다. 이 장면은 충성스러운 사냥개자리 방향의 하늘에 약 2도, 혹은 4개의 보름달이 들어가는 영역에 펼쳐져 있습니다. 보다 공식적으로 메시에 63이라 알려져 있는 이 장엄한 섬 우주는 약 10만 광년 크기로 펼쳐져 있으며, 이는 대략 우리은하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이 은하의 밝고 노란빛의 중심부를 둘러싸고 휩쓸고 있는 나선팔들은 우주 먼지에 의해 줄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별 형성지역들이 점 모양들로 박혀 있습니다. 잘 알려진 은하단의 주요한 구성원인 M63은 희미하게 퍼져 있는 구조들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거대은하들이 작은 은하들을 끌어들이는 증거로 왜소 위성은하들의 잔해일 겁니다. M63은 전자기 스펙트럼 전 영..

국문 APOD/2016 2017.06.07

[APOD] 심장과 영혼, 그리고 두 개의 성단(2016.9.24.)

심장과 영혼, 그리고 두 개의 성단 별들로 가득 찬 이 영역은 북쪽 카시오페이아와 페르세우스 별자리에 걸쳐 거의 10도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왼쪽에는, 심장성운과 영혼성운이라고 알려진, IC 1805와 IC 1848이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저 성단은 페르세우스자리 h와 Chi 또는 이중성단으로도 잘 알려진 NGC 869와 NGC 844입니다. 심장과 영혼 성운 속에는, 나이가 백 만년에서 수백 만년정도 되는 젊은 성단들이 200광년이 넘는 거리를 가로질러 펼쳐져 있으며, 이들은 우리로부터 6~7천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사실 이들은 우리 은하의 페르세우스 나선 팔을 따라 뻗어나가는 거대하고 활발한 별 탄생 영역의 일부입니다. 이중성단은 심장과 영혼 성운과 비슷한 거리..

국문 APOD/2016 2017.04.20

[APOD] M33: 삼각형자리 은하(2016.9.17.)

M33: 삼각형자리 은하 작은 북쪽 별자리인 삼각형자리는 은하면과 마주하는 장엄한 나선 은하 M33을 숨기고 있습니다. 이 은하는 바람개비 은하, 또는 삼각형자리 은하라는 대중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M33은 직경이 5만 광년이 넘으며 국부 은하군에서, 안드로메다 은하와 우리은하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은하입니다. 우리은하로부터 약 3백만 광년 떨어져 있는 M33은 안드로메다 은하의 위성 은하로 생각되어지며, 두 은하에 살고 있는 천문학자는 서로 거대한 나선 성계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에서 바라본 이 선명한 합성 이미지는, 은하의 느슨하게 휘감긴 나선팔을 따라 M33의 청색 별의 집단들과 핑크빛을 내는 별 형성지역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듬성듬성한 NGC 604는 은하내에서 ..

국문 APOD/2016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