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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흥천문대 소개자료

NYSC 덕흥천문대 소개 2019. 4. 30. 강원석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우주를 테마로 한 국립 청소년수련시설로서, 국내 천문대 및 청소년수련원에서 이루어지는 청소년 관측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덕흥천문대를 건설하여, 일반적인 별자리 교육 및 육안 관측과 차별화된 전문적인 천문 관측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덕흥천문대는 우주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매력에 빠진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주고자, 연구급 1m 망원경을 이용한 ‘원격’ 관측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관측 자료의 처리·분석을 위한 SW를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1. 천문학 꿈나무를 위한 원격 관측 기회 제공 덕흥천문대는 「NYSC 천문관측 동아리」 사업과 연계하여 청소년에게 원격 관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APOD] M100: 거대구조 나선은하(2018.12.25.)

M100: 거대구조 나선은하 장엄한 우주적 관점에서 엄밀히 봤을 때, M100은 적절하게 알려진 거대구조 나선형 은하입니다. 천억 개 이상의 별들로 이루어진 이 거대 은하는 우리은하와 비슷한 잘 발달된 나선팔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녀자리 은하단의 가장 밝은 구성요소 중 하나인 M100(일명 NGC 4321)은 머리털자리 방향으로 5천6백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M100 사진은 최근에 WFC3(광범위 카메라3)로 촬영한 것이며, 밝고 푸른 성단들과 이 은하의 대표적인 특징인 복잡하게 감겨있는 먼지 띠가 두드려져 보입니다. M100 안에 있는 변광성에 대한 연구들은 우주의 크기와 나이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

국문 APOD/2018 2018.12.27

[APOD] 무지개빛 쌍둥이자리 유성(2018.12.19.)

무지개빛 쌍둥이자리 유성 유성도 화려한 색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대개 다양한 색깔을 구분해내기가 어렵지만 카메라로는 가능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주에 있었던 유성우 기간 동안 카메라로 쌍둥이자리 부근을 촬영한 사진으로, 사진에 담긴 유성의 모습은 인상적으로 밝았을 뿐만 아니라 색깔도 화려했습니다. 소행성 3200 파에톤에서 떨어져 나온 반짝이는 이 조각은 지구의 대기를 가로지르며 빛을 냈으며, 그 궤적의 길이는 달 각지름의 60배 이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성의 색깔은 유성이 부서질 때 방출되는 이온화된 원소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마그네슘에서는 청록색, 칼슘에서는 보라색, 니켈에서는 초록색 빛이 나타나게 합니다. 하지만 붉은색 빛은 지구 대기에서 높은 에너지를 지닌 질소와 산소에 ..

국문 APOD/2018 2018.12.21

[APOD] M31, 안드로메다 은하(2018.12.17.)

M31, 안드로메다 은하 우리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주요 은하는 무엇일까요? 바로 안드로메다입니다. 사실 우리은하는 안드로메다와 매우 닮아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들 두 은하는 함께 국부은하단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안드로메다로부터 흩뿌려지는 빛은 안드로메다를 구성하고 있는 수천억 개의 별들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안드로메다 이미지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구분되는 별들은 실제로 배경 별들의 앞쪽에 있는 우리은하 안에 있는 별들입니다. 안드로메다는 종종 M31로 언급되기도 하는데, 천체들을 목록화 한 메시에 목록의 31번째 천체이기 때문입니다. M31은 빛의 속력으로 2백만년 가야 닿을 먼 거리에 있습니다. 망원경이 없이도 볼 수 있지만, M31의 멋진 이미지는 작은 망원경으로 찍은 20장의 사진을 디지털로..

국문 APOD/2018 2018.12.19

[APOD] 목성에서 수영하기(2018.12.14.)

목성에서 수영하기 10월 29일에 주노탐사선이 다시 한 번 소용돌이치는 목성의 구름 꼭대기 근처로 뛰어들었습니다. 16번째 가장 근접한 궤도통과, 즉 근목점 통과는 주노가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의 대기층에 3500킬로미터 이내로 접근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탐사선이 목성의 중위도 위 20,000~50,000 킬로미터를 순항하며 찍은 이 사진들은 한 마리의 돌고래가 소용돌이치는 구름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목성의 어두운 남쪽 벨트를 따라 수영하고 있는 이 돌고래는 수천 킬로미터의 폭을 가지며, 그 자체로도 행성 크기입니다. 주노의 다음 근목점 통과는 12월 21일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81214.html Astronomy Picture of..

국문 APOD/2018 2018.12.17

[APOD] M43:오리온 폭포(2018.12.12.)

M43:오리온 폭포 오리온에 폭포가 있나요? 그렇지 않지만 M43의 먼지의 일부에서 지구에서 볼 수 있는 폭포와 유사한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오리온 분자성운 덩어리의 일부인 M43은 종종 언급되지만 옆에 있는 더 유명한 M42에 비해 거의 언급되지 않습니다. 사다리꼴 성단의 많은 밝은 별들을 품고 있는 M42는 위 그림의 위쪽에 놓여있습니다. M43은 바로 거기에서 별이 형성되는 지역이며, 어두운 먼지의 가닥들로 묶여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빛을 내는 수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16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오리온의 전체 영역이 먼지로 된 매우 복잡하고 아름다운 가득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가시광선으로는 투과해서 볼 수 없는, 어두운 먼지는 무겁고 차가운 별의 바깥 대기층에서 만들어지며 양성자와 전..

국문 APOD/2018 2018.12.14

[APOD] 오리온을 향해 흐르는 차가운 강물(2018.11.30.)

오리온을 향해 흐르는 차가운 강물 리엘루페(Lielupe) 강 위에 얼음이 얼고 있습니다. 마치 이 얼음이 이 겨울밤 풍경을 가로질러 흘러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얼어붙은 강물은, 별이 총총 떠있는 하늘이 반사된 모습을 그 움직임 속에 품고 있습니다. 오리온자리가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구도를 잘 잡은 이 파노라마 사진은, 남쪽을 바라본 풍경을 보여주고 있으며 행성 지구의 라트비아(Latvia) 스탈제네(Stalgene) 마을 근처의 다리에서 세 번의 노출로 촬영한 것입니다. 긴 노출로 인해 표류하는 얼음조각 팬케이크들이 강 위에 줄무늬를 남기고 있으며, 친숙한 오리온자리의 별들과 북반구 겨울 밤하늘이 지평선 위와 아래에 동시에 보입니다. 지평선을 따라 보이는 마을의 불빛 중에는, 하늘을..

국문 APOD/2018 2018.12.03

[APOD] IC 1871: 영혼성운의 내부(2018.11.28.)

IC 1871: 영혼성운의 내부 이 우주 근접촬영 사진은 영혼 성운의 깊은 내부를 어두운 부분까지 깊게 보여줍니다. 왼쪽에 보이는 알을 품은 형태의 어두운 먼지 구름은, IC 1871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빛나는 가스로 이루어진 밝은 경계면에 의해 강조되어 보입니다. 이 망원경의 시야는 25광년 정도되는 폭을 가지며, 훨씬 더 커다란 심장과 영혼 성운의 작은 영역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별 탄생 복합체는 약 6,500 광년 거리에 있다고 추정되며 우리 은하의 페르세우스 나선팔에 놓여 있습니다.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는 카시오페이아 별자리 방향에서 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천체는 주변의 자극에 의해 별 탄생이 일어나는 좋은 예시이며, 밀도 높은 별 탄생 구름, IC 1871은 그 자체가 이 지역에 있는..

국문 APOD/2018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