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5

[APOD] 꼬여있는 태양 폭발 홍염 (2015. 1. 25.)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5. 1. 25. 12:00

꼬여있는 태양 폭발 홍염  

태양의 괴물 같아 보이는 이 발톱안에 지구 10개 정도는 쉽게 들어갈 것처럼 보입니다. 이 괴물은, 실제로는 거대한 분출 홍염으로, 반시간 동안 저속 촬영하여 요약된 이 연속사진 속에서, 우리 태양의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홍염은 거대하기도 하지만, 그것의 크기 뿐 만 아니라, 그 모양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 8자 모양으로 꼬여진 홍염은 태양의 복잡한 자기장이 태양에서 분출된 입자를 꿰며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태양표면 바로 안쪽에서 일어나는 기체의 차등회전으로, 이와 같은 태양 표면의 물질 분출 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5장으로 이루어진 이 영상은 2000년대 초에, 태양궤도위성, 소호 (SOHO)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비록 이와 같은 거대한 홍염과 강력한 코로나질량방출 현상은 상대적으로 드물게 일어납니다만, 태양 활동 극대기를 맞아 최근 다시금 점점 더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태양 활동 극대기란 태양의 활동과 흑점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시기를 말하며, 11년의 주기를 가지고 나타납니다.

원문출처 : http://apod.nasa.gov/apod/ap150125.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5 January 25 
 

A Twisted Solar Eruptive Prominence
Video Credit: SOHO Consortium, EIT, ESA, NASA

Explanation: Ten Earths could easily fit in the "claw" of this seemingly solar monster. The monster, actually a huge eruptive prominence, is seen moving out from our Sun in this condensed half-hour time-lapse sequence. This large prominence, though, is significant not only for its size, but its shape. The twisted figure eight shape indicates that a complex magnetic field threads through the emerging solar particles. Differential rotation of gas just inside the surface of the Sun might help account for the surface explosion. The five frame sequence was taken in early 2000 by the Sun-orbiting SOHO satellite. Although large prominences and energetic Coronal Mass Ejections (CMEs) are relatively rare, they are again occurring more frequently now that we are near the Solar Maximum, a time of peak sunspot and solar activity in the eleven-year solar cy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