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une 24
Image Credit: NASA, ESA,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Explanation: What's happening to this spiral galaxy? Just a few hundred million years ago, NGC 2936, the upper of the two large galaxies shown, was likely a normal spiral galaxy -- spinning, creating stars -- and minding its own business. But then it got too close to the massive elliptical galaxy NGC 2937 below and took a dive. Dubbed the Porpoise Galaxy for its iconic shape, NGC 2936 is not only being deflected but also being distorted by the close gravitational interaction. A burst of young blue stars forms the nose of the porpoise toward the left of the upper galaxy, while the center of the spiral appears as an eye. Alternatively, the galaxy pair, together known as Arp 142, look to some like a penguin protecting an egg. Either way, intricate dark dust lanes and bright blue star streams trail the troubled galaxy to the lower right. The above recently-released image showing Arp 142 in unprecedented detail was taken by the Hubble Space Telescope last year. Arp 142 lies about 300 million light 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coincidently, of the Water Snake (Hydra). In a billion years or so the two galaxies will likely merge into one larger galaxy.
Tomorrow's picture: gigamars
NYSC: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본 돌고래은하
이 나선형 은하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단지 몇 억 년 전만 하더라도, 두 개의 큰 나선은하 중 위쪽에 보이는 NGC 2936는 그저 평범하게 회전하며 내부에서 별들을 만들어내는 등 그만의 일을 하는 보통의 나선 은하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다가 그 아래에 보이는 거대한 타원형 은하 NGC 2937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게 됐고, 급기야 이 타원형 은하에 뛰어들었다. 생김새 때문에 돌고래은하로 불리게 된 NGC 2936은 휘어지는 중일 뿐 아니라 중력의 상호작용에 의해 많이 뒤틀리기도 했다. 나선의 중앙이 이제 눈처럼 보인다. 폭발적으로 탄생한 젊고 푸른 별들이 은하의 왼쪽 상층부 쪽에서 돌고래의 코 부분을 형성하였다. 두 은하를 한 쌍으로 묶어서 Arp 142라 불리기도 하는데, 지금 다시 보니 펭귄이 알을 보호하는 형국이다. 눈 또는 펭귄 어느 쪽이든, 티끌에 의해 생긴 복잡하고 어두운 선과 밝고 푸른 별 들의 무리가 연속적인 자국이 문제성 은하의 오른쪽 하단으로 뻗어 나와 꼬리를 만들었다. 최근 발표된 Arp 142의 위 사진은 전례 없이 세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작년에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이다. Arp 142는 물뱀자리(Hydra) 방향으로 약 3억 광년 거리에 있으며, 앞으로 10억년 후 면이 두 개의 은하는 하나의 큰 은하로 합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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