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성운에서의 별 탄생 모습
올챙이 성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소동은 다 무엇일까요? 별 탄생 과정입니다. 올챙이 성운 IC 410의 먼지가 방출하는 빛이 북쪽 별자리인 마차부자리 방향으로 약 12,000 광년 너머에서 오고 있습니다. 깊숙이 묻혀있는 산개성단 NGC 1893에서 나오는 항성풍과 복사에 의해 그 형체를 드러내고 있는 이 빛을 내는 가스구름은 그 크기가 100 광년 정도 됩니다. 겨우 400만 년 전에 성간운에서 탄생한 밝고 젊은 성단의 별들이 별이 탄생하고 있는 이 성운 전역에서 보입니다. 사진 중앙 부근에서 눈에 띄게 보이는 것은, 성운의 중심부에서 뻗어나가는, 두 개의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은 물질의 흐름입니다. IC 410 안에서 별 탄생이 일어나고 있는 영역인, 이 우주 올챙이 형상의 길이는 약 10 광년입니다. 이 특별한 사진은 나사의 WISE (Wide 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관측위성의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것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0507.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7 May 7
Image Credit: WISE, IRSA, NASA; Processing & Copyright: Francesco Antonucci
Explanation: What's all of the commotion in the Tadpole nebula? Star formation. Dusty emission in the Tadpole nebula, IC 410, lies about 12,000 light-years away in the northern constellation of the Charioteer (Auriga). The cloud of glowing gas is over 100 light-years across, sculpted by stellar winds and radiation from embedded open star cluster NGC 1893. Formed in the interstellar cloud a mere 4 million years ago, bright newly formed cluster stars are seen all around the star-forming nebula. Notable near the image center are two relatively dense streamers of material trailing away from the nebula's central regions. Potentially sites of ongoing star formation in IC 410, these cosmic tadpole shapes are about 10 light-years long. The featured image was taken in infrared light by NASA's Wide 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WISE) satel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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