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에서 활동중인 인트볼(Int-Ball) 드론 귀여운 떠다니는 공이 당신의 모습을 계속 찍어준다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아마도 당신은 지금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 중인 우주비행사일 것입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에서 디자인한 공 모양의 일본 우주실험모듈(JEM) 내부 촬영용 카메라는 비공식적으로는 인트볼(Int-Ball)이라고 불리며, 크기는 소프트볼보다 약간 큽니다. 인트볼은 공중에 스스로 떠다니면서 원하는 위치로 갈 수 있고 원격조종도 가능합니다. 또한 고화질의 이미지와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헬로 키티(Hello Kitty)와는 아무 관련 없습니다. 6월 초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전달된 인트볼은 국제우주정거장의 장비 모니터링과 활동을 증가시키고, 우주비행사들의 업무시간을 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