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 의해 부서진 혜성 아이손 대부분의 혜성들은 태양에 가까이 조우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2년 전 이 달, 혜성 아이손은 태양에 아주 가까이 돌진하더라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크기의 혜성이라고 일부 사람들은 생각했었다. 이 동영상은 미국의 나사(NASA)와 유롭의 이사(ESA)의 공동 미션인 소호(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 SOHO) 위성이 기록한 드라마틱한 영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지켜 본 것은 점점 태양에 가까워지며 밝아졌는데, 곧 희미해지면서 흩어져 버리는 장면이다. 이제 혜성 C/2012 S1(ISON)의 커다란 조각은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된다. 혜성뿐만 아니라, 활발한 활동태양이 코로나 물질 방출로 알려진 플라즈마 분출을 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