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아무런 도움 없이 하늘에서 별자리와 천체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천체투영관이나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별자리의 위치나 크기에 익숙해졌더라도 실제 밤하늘에서 바라보는 별들의 모습은 상상 속의 그것과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하늘에 떠있는 똑같은 별일지라도 우리가 이름을 알고 바라볼 때와 모른 채 그냥 바라볼 때의 느낌은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하늘의 별들을 이어서 하나의 형체를 만들고, 그 별자리를 마음 속에 그려보는 것은 별들을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하늘, 그리고 천체들의 모습은 천문학이라는 커다랗고 어려워 보이는 학문과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천체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