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37

[APOD] 2015년의 목성(2015.10.24.)

2015년의 목성 목성의 상층구름 띠를 보여주는 두 장의 주목할 만한 목성전체지도는 당신의 마우스 커서를 올렸다 내렸다 해보면(또는 이 링크를 들어와서) 선명한 허블우주망원경의 투영 이미지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두 이미지 모두 1월 19일에 줄무늬가 있는 거대한 가스행성이 10시간 정도로 자전하는 동안에 촬영한 것이고, 이 행성 전체를 찍은 이미지는 1년 동안에 걸쳐 행성의 모습을 연속해서 기록하기 위해 외행성 대기의 지속적인 레거시 관측 프로그램에서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 두 개의 주요 구름의 움직임을 비교하면서 행성의 역동적인 대기에 바람속도를 측정하라. 사실, 시속 300마일의 소용돌이 폭풍으로 오래 지속되어 온 것으로 유명한 대적반은 회전하고 비틀린 필라멘트로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이미..

국문 APOD/2015 2015.10.24

[APOD] 태양의 홍염(2015.9.19.)

태양의 홍염 9월 16일에 꼬여진 자기장을 따라 태양의 동쪽 지평선 쪽으로 눈부시게 밝은 고리 형태의 플라즈마가 괴이한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야외 망원경과 이온화된 수소에서 방출되는 빛만을 보여주는 협대역 필터로 얻은 이 광경에는 흑점 근처에 밝은 플라쥐와 태양의 가장자리 위로 높이 솟은 거대한 홍염을 볼 수 있다. 약 600,000 km를 가로질러 있는 자기화된 플라즈마 장벽은 태양계의 세상을 난쟁이 세상으로 만들고 있다. 태양계를 지배하고 있는, 가스로 된 거대한 목성은 직경이 단지 143,000 km 정도를 과시할 뿐이며, 행성 지구의 직경은 13,000 km도 못 미친다. 외형적인 모습 때문에 생울타리 홍염으로 불리는 이 거대한 구조는 안정된 상태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처럼 거대한 태양 홍염은 ..

국문 APOD/2015 2015.09.19

[APOD] 금성과 목성은 서로 멀리 떨어져있다.(2015.7.3.)

금성과 목성은 서로 멀리 떨어져있다. 6월 30일 금성과 목성은 실제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둘은 어스름한 해질 무렵 서쪽 하늘에 서로 가깝게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의 멋진 합이 절정에 가까워진 두 개의 밝은 저녁 행성들은 중서부 폴란드의 포즈난에서 일몰 후에 촬영한 이미지들을 선명하게 디지털화한 동일한 망원시야에서 포착되었다. 사실 줄무늬가 보이는 가스의 거대 행성 목성은 폴란드에서 약 9억 1천만 킬로미터 떨어져있으며, 그것은 폴란드에서 겨우 7800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초승달 모양으로 보이는 금성보다 11배가 넘는 먼 거리이다. 그러나 거대 행성 목성은 금성보다 지름이 11배 이상 크기 때문에 두 행성은 거의 같은 각 크기로 보인다. 물론, 16세기 폴란드 천문학자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또한 목성..

국문 APOD/2015 2015.07.03

[APOD] 금성과 목성이 접근하다(2015.7.2.)

금성과 목성이 접근하다 6월 30일, 해질녘 서쪽하늘에 금성과 목성이 서로 가깝게 보인다. 거의 정점에 달한 올해의 아주 멋진 합으로, 일몰 후 중국 베이징(Bejing)에서 찍은 이 사진 속에, 두 개의 밝은 저녁 행성이 같은 망원경 관측시야에 포착됐다. 서쪽에 두 개의 밝은 행성이 함께 있을 때에, 거의 보름에 가까운 달이 남동쪽 지평선 위로 떠올랐다. 그 밤에 같은 망원경과 카메라로 찍어 디지털 방식으로 합성한 사진 속에서, 반대 편 하늘에서 떠오르는 달과 행성 합의 규모가 비교된다. 보름달의 각 크기는 하늘에서 약 1/2도를 차지한다. 쌍안경과 작은 망원경으로도 금성의 초승달 모양과 목성의 4개 갈릴레오 위성은 잘 보인다. 물론, 금성과 목성은 여전히 가까이 보인다. http://apod.nasa..

국문 APOD/2015 2015.07.02

[APOD] 금성, 목성, 그리고 야광구름(2015.7.1.)

금성, 목성, 그리고 야광구름 지금껏 행성들이 서로 가깝게 지나가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까? 오늘 지구에서 바라보면 행성 목성과 금성이 서로 0.5도 정도 떨어진 채 지나갑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보이는 이 합 현상은 해가 진 후 바로, 서쪽을 바라보면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평선 위에 보이는 가장 밝은 천체들은 금성과 목성이고 둘 중에 더 밝은 것이 금성입니다. 위의 사진은 이틀 전날 밤에, 가까워진 행성들을 고도의 야광운으로 장식된 일몰하늘에서 포착한 것입니다. 전경에는 체코공화국의 세크 저수지(Sec Reservoir)의 제방 경치를 배경으로 천체사진작가의 여동생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녀는 야광구름을 처음 보았다고 했습니다. 목성과 금성은 오늘밤 더 가깝게 나타날 것이고 8월 중순까지 같은 ..

국문 APOD/2015 2015.07.01

[APOD] 갈리시아 국립공원 상공에 나타난 세 천체의 만남(2015.6.24.)

갈리시아 국립공원 상공에 나타난 세 천체의 만남 지평선 위로 맴도는 밝은 천체들은 무엇들일까요? 행성들과 달입니다. 먼저 특이한 형태의 지평선은 대서양의 해변으로 스페인 북부에 있는 갈리시아 국립공원의 해안가입니다. 왼쪽 편에는 다음으로 아주 멀리 있는 달이 보입니다. 언제나 쉽게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천체가 되는 달은 하지만 여기서는 단지 초승달에 불과합니다. 사진 오른편에는 달보다 더 멀리 있는 행성 금성입니다. 반면에 행성 목성은 삼각형의 꼭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자전하는 우리지구에서 장시간 노출을 하면, 멀리 떨어진 별들을 포함한 모든 하늘의 천체들이 약간의 호 모양으로 나타나 보이게 됩니다. 이 특이한 사진은 지난 일요일 밤에 촬영한 것입니다. 비록 달의 궤도는 현재 촬영된 이 ..

국문 APOD/2015 2015.06.24

[APOD] 목성, 가니메데, 대적반(2015.5.15.)

목성, 가니메데, 대적반 이 선명한 포착사진에서, 태양계의 가장 큰 위성인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의 옆에 있다. 우리의 행성 지구에서 작은 망원경으로 3월 10일에 촬영한 이 이미지는 또한 태양계 안에 가장 큰 폭풍인 목성의 대적반까지 포함하고 있다. 사실 가니메데의 지름은 대략 5,260km이다. 이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 지름 5,150km와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 달 지름 3,480km 뿐만 아니라 목성의 다른 3개의 갈릴레이 위성들을 모두 능가한다. 비록 최근에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대적반의 지름은 여전히 16,500km를 맴돈다. 태양계를 지배하는 거대가스행성인 목성은 자체 적도에서 지름이 거의 143,000km이다. 그것은 거의 태양 지름의 10%에 달한다. http://apo..

국문 APOD/2015 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