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망원경이 관측한 목성 그리고 작아지는 대적반 목성의 대적반(GRS, Great Red Spot)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거대한 가스행성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크며 행성 지구 질량의 약 320배입니다. 목성은 알려진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지속되는 폭풍우를 가진 곳 중 한 곳이며, 대적반은 왼쪽에 보입니다. GRS는 작아지고 있지만, 지구를 삼킬 만큼 거대합니다. 역사 기록에 견주어보면 폭풍우는 150년 전에 관측했을 때의 면적의 1/3정도입니다. 나사의 OPAL프로그램은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하여 가장 최근의 폭풍우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림의 허블 OPAL 이미지는 2016년에 보였던 목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꽤 강렬하게 보이는 붉은 색조가 보이도록 처리했습니다. 최근의 GRS관측 자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