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20

[APOD] 센타우루스 A 은하(2015.11.19.)

센타우루스 A 은하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활동은하는 무엇일까? 그것은 단지 천백만 광년의 거리에 있는, 센타우루스 A 은하(Centaurus A)일 것이다. 육만 광년 넘게 펼쳐져있는, 특이한 타원은하는 NGC5128로도 알려져 있다. 서로 다른 두 개의 정상적인 은하의 충돌로 만들어진, 센타우루스자리 A 은하에는 젊은 푸른 성단들, 붉은 색의 별 탄생지역, 그리고 검은 먼지 띠들이 부가되어 환상적으로 뒤섞여 있는 것이 놀랍도록 세세한 이 이미지에서 보인다. 다채로운 은하의 모습은 우주와 지상에 위치한 크고 작은 망원경으로 얻은 이미지 자료의 합성물이다. 은하의 중심 부근에 남겨진 우주 잔해를 태양질량의 10억 배에 달하는 중심부의 검은구멍이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있다. 다른 활동 은하에서처럼, 이러한 과..

국문 APOD/2015 2015.11.19

[APOD] 오리온 대성운 M42(2015.11.4.)

오리온 대성운 M42 M42로도 알려진, 오리온 대성운은 하늘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성운들 중 하나입니다. 별 탄생 지역의 빛나는 가스 구름들과 뜨거운 젊은 별들이, 왼편에 푸른색의 반사성운인 NGC1977과 그 친구들을 보이며, 이 선명하고 다채로운 사진의 오른쪽에 있습니다. 더 잘 보이지 않는 거대한 분자 구름 복합체의 가장이에 위치한, 이 눈길을 끄는 성운들은 우리은하에서 이 주변에 있는 풍부한 성간 물질에 비해 매우 적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잘 연구되어 있는 별들의 유아원 안에서, 천문학자들은 또한 수많은 초기 행성계로 보이는 것들을 발견해 왔습니다. 이 화려한 하늘의 전경은 오리온 대성운이 위치한 1,500광년만큼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곳에 약 2도 또는 45광년 정도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

국문 APOD/2015 2015.11.04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만나다

▲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플레이아데스 성단 ∥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상공을 청아하게 비행하고 있다. 중앙 왼쪽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사자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라 불리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비록 가장 많은 유성우를 관측할 기회(13일 새벽 3시 40분경)는 지나갔지만,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함센터의 밤하늘을 탄성으로 물들이고 있다. ▲ 은하수 다방 ∥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마음에 담기 위해 광장에 모인 NYSC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청소년. 은하수 아래에 누워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기다리고 있다. 지친 마음을 고요한 호수처럼 진정시켜줄 만큼 아름다운 유성우의 정체는 무엇일까? 유성우는 모혜성이 떨..

포토뉴스 2015.08.15

[APOD] 태양을 가로지르는 AR2339 태양 흑점군(2015.6.29.)

태양을 가로지르는 AR2339 태양 흑점군흑점은 어떻게 진화할까요? 크고 어두운 태양흑점과 이들을 포함한 활동 지역은 몇 주 동안 지속될지 모르지만, 그 시간동안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몇 주 전 활동영역 AR2339가 태양 가장자리에서 나타나 12일 동안 나사의 태양활동관측위성으로 추적되면서 특히 분명해 졌습니다. 이 저속도 영상에서 어떤 흑점들은 갈라지는 반면, 다른 것들은 합쳐집니다. 그 과정동안 죽, 어두운 본영 지역은 안쪽으로 이동하고 그들 주변에 보다 밝은 반영은 희미하게 아른거리며 출렁입니다. 태양 주변은 노란 쌀알무늬의 카펫이 수 시간 단위로 생기고 사라짐에 따라 깜박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흑점들은 국지적인 자기장이 태양의 표면을 뚫고 나오는 가열을 ..

국문 APOD/2015 2015.06.29

[APOD] M64: 검은 눈 은하(2015.6.18.)

M64: 검은 눈 은하이 크고, 밝고, 아름다운 나선은하는 흔히 검은 눈 은하 또는 망원경으로 봤을 때 눈꺼풀이 무거운 것처럼 보여 잠꾸러기 은하라고 불리는 M64이다. M64는 잘 정돈된 북반구 별자리인 머리털자리에 방향으로 약 1700만 광년 떨어져있다. 사실, 이 다채로운 작품에서는 붉은 눈 은하 또한 적절한 이름이 될 수도 있다. M64 중심지역의 전반부 면에 있는, 불투명하게 하는 엄청난 먼지 구름들은, 별 탄생 지역과 관련된 숨길 수 없는 붉은 수소의 광채로 수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것들만이 이 은하의 이상한 특징은 아니다. 관측 결과는 M64가 실제로 두 동심원이 역회전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M64에 있는 모든 별들은 은하의 중심 지역에 있는 성간 가스와 같은 방..

국문 APOD/2015 2015.06.18

[APOD] 은하수에 유성(2015.4.23.)

은하수에 유성 지구의 4월에 발생하는 유성우에는, 해마다 지구가 장주기 혜성인 대처 (Thatcher) 혜성이 남긴 먼지 띠를 통과할 때 발생하며, 2천년 이상 관측해 온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포함되어 있다. 그 혜성으로부터 나온 먼지 알갱이 하나가 고도 100 km 정도에서 초속 48 km 속도로 움직이며, 4월 21일 이른 시각의 밤하늘을 쓸고 지나갔다. 남동쪽 지평선을 향해 빛내며 떨어지는 이 유성의 궤적은 떠오르는 은하수의 중심 영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궤적의 반대 방향은 거문고자리에 있는 유성우의 방사점을 향한다. 거문고자리는 북반구 봄철 하늘에 높이 떠 있으며 이 사진의 윗부분을 벗어나 있다. 노란색을 띤 거성 안타레스(Antares)가 우리은하의 팽대부 오른 쪽에서 빛나고 있다. 그보다 더..

국문 APOD/2015 2015.04.23

[APOD] 아이슬란드 빙하 위로 보이는 오로라(2015.3.10.)

아이슬란드 빙하 위로 보이는 오로라 여러 중요한 조건들이 합쳐져서 이 수상작이 탄생하게 되었다. 어두운 밤, 약간의 구름, 서사시적인 오로라의 전개, 그리고 충분히 잔잔하고, 얼어있지 않아 반사된 별들을 보여주는 거대한 물이다. 활동적이고 고요한 이 특색 있는 하늘의 경치가, 예쿤사르롱(Jökulsárlón) 빙산 석호 (Iceberg Lagoon) 와 함께, 작년 1월 아이슬란드의 바트나이외쿠틀(Vatnajökull) 빙하 너머에 나타났다. 하늘을 덮은 오로라는 태양이 태양극대기에 근접하면서 태양에서 계속 방출되는 활동적인 플라즈마 구름 때문에, 지구의 극지방 근처 하늘에 계속 펼쳐지는 일상적인 일이다. 원문 출처: http://apod.nasa.gov/apod/ap150310.html Astronom..

국문 APOD/2015 2015.03.10

[APOD] 소행성 세레스에 드리워진 암흑 크래이터와 밝은 점들(2015.2.18.)

소행성 세레스에 드리워진 암흑 크래이터와 밝은 점들 소행성 세레스에 나타난 밝은 점들은 무엇일까? 우주선 던(Dawn)이 소행성 벨트에서 가장 거대한 소행성인 세레스에 다가감에 따라, 수수께끼만 더해졌다. 지난 주 촬영된 선명한 새로운 이미지가 어제 공개되었는데 우리가 이미 예상한 것처럼 왜소행성 세레스의 표면 대부분이 어둡고, 우리의 달과 행성인 수성처럼 많은 충돌구가 있다는 것을 밝혀주었다. 그러나 새로운 이미지는 비교적 밝은 점들이 더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밝은 점들의 성질을 명확하게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 수수께끼 점들은 던(Dawn) 우주선이 몇 주전 미국 텍사스 주 크기의 세레스에 접근하면서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 흥미로운 수수께끼는 던(Dawn) 우주선이 세레스를 향해 계속..

국문 APOD/2015 2015.02.18

[APOD] 타이탄에 착륙한 하위헌스 탐사선(2015. 1. 16.)

Huygens Lands on Titan: 타이탄에 착륙한 하위헌스(Huygens) 탐사선 십년 전인 2005년 1월 14일에 토성의 궤도선 카시니(Cassini)에 의해 보내진, 유럽우주항공국(ESA)의 하위헌스 탐사선이 고리행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에 착륙했다. 이 전시판들은 타이탄의 짙은 대기를 통과하면서 낙하산에 의해 천천히 떨어지는 동안 만들어진 어안 이미지를 보여준다. 탐사선의 하강 영상기와 분광 복사 측정기에 의해 얻어진, 패널에 사진들은 어두운 수로들, 범람원들, 그리고 밝은 산등성이들이 있는 놀랍게도 지구와 비슷한 표면 위로 6km(왼쪽 위)에서 0.2km(오른쪽 아래)의 고도 범위를 갖는다. 그러나 영하 290℉(영하 180℃) 근처에서, 타이탄의 표면으로 흐르는 액체는 물 대신 메..

국문 APOD/2015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