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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과 성단리니어 혜성이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밝아졌습니다. 2000년에 발견된 이 혜성은 지난달 말 지구로부터 달까지의 거리 14배인 곳을 지나가기 일주일 전에 100배 이상 밝기가 밝아졌습니다. 지난 주 촬영된 이 이미지에 찍힌 혜성은 맨 눈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을 정도의 약 6등급 정도의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저 멀리있는 구상성단 M14 앞으로 혜성이 지나가는 것을 담은 것입니다. 혜성 252/P 리니어는 5년마다 지구와 목성사이를 돌아다니는 ‘혜성의 진기한 그룹’에 속한 하나의 혜성입니다. 이 혜성이 앞으로 이 장소에서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다음 주나 그 다음 주 동안 북쪽 하늘에서 쌍안경으로 볼 수 있는 좋은 대상이 될 것이라 높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

구상성단 큰부리새자리 47 47 Tuc (큰부리새자리 47) 구상성단은 남쪽 하늘의 보석 상자입니다. NGC 104로도 알려진 이 성단은 150개가 넘는 다른 구상성단과 함께 우리은하의 헤일로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봤을 때 오메가 센타우리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밝은 이 구상성단 47 Tuc 은 우리로부터 17,000 광년 떨어져 있으며 큰부리새자리 자리에 소마젤란은하 근처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밀도가 높은 성단은 120광년의 폭 안에 수십만 개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근 관측으로 47 Tuc 에서는 백색왜성이 상대적으로 질량이 적어서 중력에 의해 성단의 외곽으로 밀려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공개된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선명한 사진에서 노란 빛을 띠는 적색거..

팔로마 12 팔로마 12 (Palomar 12)는 우리은하에서 탄생하지 않았다. 팔로마전천탐사(Palomar Sky Survey)에 의해 처음으로 알려진 이 구상 성단의 별들은 우리 은하의 헤일로를 떠돌아다니는 다른 구상성단의 별들보다 어리다. 우리 은하 안에서 팔로마 12 (Palomar 12)의 위치와 관측된 운동은 언젠가 우리 은하 주변의 작은 위성은하인 궁수자리 왜소 타원 은하(Sagittarius Dwarf Elliptical Galaxy)가 그것의 탄생지였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이 작은 위성은하가 더 큰 우리 은하에 가깝게 다가오는 동안 중력에 의한 조석력을 받아 위성은하는 많은 별들을 더 큰 우리은하에 잃어버린 것이다. 현재 우리 은하 헤일로의 일부분은 조석력에 의한 팔로마 12(Paloma..

구상성단 앞의 러브조이 혜성 러브조이 혜성이 육안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혜성을 보려면 해 진 후 한 시간정도 지난 후에 밖으로 나가서 오리온벨트의 오른쪽에 흐릿한 흔적을 찾아보라. 쌍안경과 별자리판이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사진은 혜성 C/2014 Q2 러브조이가 3일전에 구상성단 M79의 앞으로 거의 근접하여 지나 갈 때 촬영한 것이다. M79가 혜성의 녹색 핵의 왼쪽 약간 위에 밝은 점으로 보인다. 러브조이 혜성의 핵은 거대한 먼지 얼음덩어리로, 태양에 가까이가면서 가스가 퍼져나가 사진에 가로지르며 뻣어 있는 길고 복잡한 이온 꼬리를 만든다. 이 혜성은 1월에는 더 일찍 떠오르고, 바라 건데 계속 밝아짐에 따라 북쪽 관측자들이 보다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 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