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6872: 길게 뻗은 나선 은하
무엇이 이 나선은하를 이렇게 길게 만들었을까요? 위에서 아래까지 약 70만 광년이 넘게 뻗어 있는 NGC 6872는 콘도르 은하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알려진 가장 길게 뻗은 막대나선 은하들 중 하나입니다. 이 은하의 길게 뻗은 모양은 사진의 중앙 상단에 있는 이보다 작은 은하인 IC 4970과의 계속된 충돌로 인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사진에서 보이는 왼쪽 위에 있는 NGC 6872의 나선 팔이 비정상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푸른 별이 형성되는 지역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빛은 공룡의 시대 이전인 대략 3억 년 전에 이 충돌하는 은하에 거대한 거성들을 떠난 것입니다. NGC 6872는 공작자리(Pavo=공작자리) 방향에서 작은 망원경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604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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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FORS Team, 8.2-meter VLT Antu, ESO; Processing & License: Judy Schmidt
Explanation: What makes this spiral galaxy so long? Measuring over 700,000 light years across from top to bottom, NGC 6872, also known as the Condor galaxy, is one of the most elongated barred spiral galaxies known. The galaxy's protracted shape likely results from its continuing collision with the smaller galaxy IC 4970, visible just above center. Of particular interest is NGC 6872's spiral arm on the upper left, as pictured here, which exhibits an unusually high amount of blue star forming regions. The light we see today left these colliding giants before the days of the dinosaurs, about 300 million years ago. NGC 6872 is visible with a small telescope toward the constellation of the Peacock (P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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