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행성 성운 MyCn18
모래시계 같은 행성상 성운의 중심별에서 시간의 모래가 바닥나고 있다. 핵연료의 고갈과 함께 태양 같은 별은 짧고 장대한 마지막 단계에서 자신의 외곽 표피를 모두 우주공간으로 날려 버리게 되고 이로부터 남겨진 핵은 냉각되며 사라지는 백색왜성이 된다. 지난 1995년, 천문학자들은 허블우주망원경을 사용해여,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은 행성상 성운 사진들을 연속적으로 촬영했다. 사진에서 화려한 색채의 가스(질소 - 빨간색, 수소-초록색, 산소-파란색)가 만들어내고 있는 미묘한 고리들은 가느다란 모래시계 모양의 테두리를 만들고 있다. 전례없는 허블우주망원경 이미지들의 정밀도가 성운의 방출 과정을 놀랍도록 자세한 부분까지 밝혀내고 있으며, 이로서 행성상 성운의 복잡한 구조와 대칭성에 대한 미결의 수수께끼를 푸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https://apod.nasa.gov/apod/ap150510.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5 May 10
Image Credit: R. Sahai and J. Trauger (JPL), WFPC2, HST, NASA
Explanation: The sands of time are running out for the central star of this hourglass-shaped planetary nebula. With its nuclear fuel exhausted, this brief, spectacular, closing phase of a Sun-like star's life occurs as its outer layers are ejected - its core becoming a cooling, fading white dwarf. In 1995, astronomers used the Hubble Space Telescope (HST) to make a series of images of planetary nebulae, including the one above. Here, delicate rings of colorful glowing gas (nitrogen-red, hydrogen-green, and oxygen-blue) outline the tenuous walls of the hourglass. The unprecedented sharpness of the HST images has revealed surprising details of the nebula ejection process that are helping to resolve the outstanding mysteries of the complex shapes and symmetries of planetary nebu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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