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제트
혜성의 꼬리는 어디로부터 생겨나는 걸까? 비록 혜성의 꼬리와 코마가 혜성의 중심핵에서 생겨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이지만, 정확히 어떻게 그런 일이 생기는지는 여전히 학계의 활발한 연구 주제이다. 최근에 발생한 제트를 찍은 사진 중 가장 멋진 사진 하나가 특집기사에 실렸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지난 11월에 로제타 우주선이 찍은 혜성 67P/츄류모프-게라시멘코의 모습으로 지난달에 출시되었다. 노출 과다의 이 사진에서는 혜성이 태양에 다가가면서 받는 열로 인해 혜성 CG의 핵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와 먼지 기둥들을 확연히 볼 수 있다. 비록 현재 혜성 CG는 화성보다 태양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다가오는 8월쯤이면 지구에 거의 가깝게 근접하게 될 것이고, 그 때가 되면 혜성 제트의 활동이 약 10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전에도 혜성의 핵에서 떨어져 나온 부스러기들을 보아왔으나 사실 그것들은 다른 형태의 것들이다. 모래 알갱이 크기의 조각들이 유성으로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태양계를 통과하는 여행을 끝내는 것들이었다.
http://apod.nasa.gov/apod/ap150203.html
2015 February 3
Jets from Comet Churyumov-Gerasimenko
Image Credit: ESA / Rosetta / MPS for OSIRIS Team; MPS/UPD/LAM/IAA/SSO/INTA/UPM/DASP/IDA
Explanation: Where do comet tails come from? Although it is common knowledge that comet tails and comas originate from comet nuclei, exactly how that happens is an active topic of research. One of the best images yet of emerging jets is shown in the featured image, taken last November by the robotic Rosetta spacecraft in orbit around the Comet 67P/Churyumov-Gerasimenko (Comet CG), and released last month. The overexposed picture shows plumes of gas and dust escaping numerous places from the Comet CG's nucleus as it nears the Sun and heats up. Although Comet CG is currently further out from the Sun than Mars, its orbit will take it almost as close as the Earth this coming August, at which time its jet activity is expected to increase by a factor of about 100. You've likely seen some debris from comet nuclei before but in another form -- when sand-sized bits end their journey through the Solar System by impacting the atmosphere of Earth as meteors.
Tomorrow's picture: stars and spr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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