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자리의 콤비 M 77과 NGC 1055
고래자리를 향해 찍은 선명한 우주 사진 안에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거대한 나선은하 NGC 1055와 M77가 함께 보입니다. 가장자리에 얇은 먼지 띠를 보이는 모서리로 놓인 나선은하 NGC 1055가 밝은 핵과 나선 팔의 은하전면을 보여주고 있는 M 77과 멋지게 대비되어 보입니다. 이 둘의 직경은 10만광년이 넘습니다. 이 한 쌍은 우리로부터 6천만광년 떨어져있는 작은 은하단에 핵심은하들 입니다. 측정한 거리에 의하면 M 77은 샤를 메시에의 목록에 있는 천체 중에서 가장 멀리 있는 천체들 중 하나이며, NGC 1055와는 적어도 50만광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사진의 시야각은 하늘에 보름달의 각 크기와 비슷합니다. 이 사진은 전경에 은하수에 있는 형형색색의 별들(회절에 따른 십자모양을 띄는)과 더 먼 배경에 은하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문 출처: http://apod.nasa.gov/apod/ap141226.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Image Credit & Copyright: Dieter Willasch (Astro-Cabinet)
Explanation: At the top right, large spiral galaxy NGC 1055 joins spiral Messier 77 in this sharp cosmic view toward the aquatic constellation Cetus. The narrowed, dusty appearance of edge-on spiral NGC 1055 contrasts nicely with the face-on view of M77's bright nucleus and spiral arms. Both over 100,000 light-years across, the pair are dominant members of a small galaxy group about 60 million light-years away. At that estimated distance, M77 is one of the most remote objects in Charles Messier's catalog and is separated from fellow island universe NGC 1055 by at least 500,000 light-years. The field of view is about the size of the full Moon on the sky and includes colorful foreground Milky Way stars (with diffraction spikes) along with more distant background galax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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