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호에 의해 드러난 수성의 모습
수성은 이것과 같은 모습을 전에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2008년에 자동으로 동작하는 메신저(MESSENGER) 우주선이 두 번째로 수성 주변을 지나치면서, 상대적으로 엉성한 레이더로 촬영된 것 밖에 없던 지형의 자세한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이 특별한 사진은 메신저호가 수성을 지나고 90분 뒤에 고도 27,000km 즈음 지점에서 뒤돌아보며 찍은 것입니다. 다른 새로운 사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특별히 이 사진에서는 북극 근처의 젊은 운석구덩이에서부터 나오는, 경도선과 같이 보이는 기다란 방사상 무늬가 보입니다. 메신저(MESSENGER)는 수성궤도에 2011년에 진입했으며 첫 번째 임무는 2012년에 끝마쳤습니다. 하지만 2015년까지 더 정밀한 측정을 지속했으며, 연료가 고갈되는 시기에 수성 표면에 충돌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0723.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7 July 23
Image Credit: MESSENGER, NASA, JHU APL, CIW
Explanation: Mercury had never been seen like this before. In 2008, the robotic MESSENGER spacecraft buzzed past Mercury for the second time and imaged terrain mapped previously only by comparatively crude radar. The featured image was recorded as MESSENGER looked back 90 minutes after passing, from an altitude of about 27,000 kilometers. Visible in the image, among many other newly imaged features, are unusually long rays that appear to run like meridians of longitude out from a young crater near the northern limb. MESSENGER entered orbit around Mercury in 2011 and finished its primary mission in 2012, but took detailed measurements until 2015, at which time it ran out of fuel and so was instructed to impact Mercury's su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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