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5

[APOD] 풀리고 있는 NGC3169(2015.11.6.)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5. 11. 6. 15:19

풀리고 있는 NGC3169

이 우주 풍경에서 흐트러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나선은하 NGC3169는 희미한 육분의 별자리 방향으로 밝은 별 레굴루스 바로 아래에 7천만 광년 거리에 있습니다. 은하의 아름다운 나선 팔들은 NGC3169 (상단)와 이웃하는 NGC3166이 중력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생기는 조석 꼬리로 휘말려 들어 변형되었습니다. 이는 가까운 우주에 있는 밝은 은하들도 갖는 일반적인 운명입니다. 사실, 중력적인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늘어진 형태의 별들로 이루어진 호와 기둥들은 깊고 다양한 색깔을 가진 은하군 사진에서 흔히 보입니다. 우측 하단에 보다 작고, 보다 어두운 NGC3165를 포함하여, 사진은 20각분의 시야를 갖고 있어, 이 그룹의 추정된 거리에서 약 40만 광년에 해당됩니다. NGC3169는 전파에서 X선까지 걸친 전 파장영역에서 빛을 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대질량 검은 구멍이 자리할 것 같은 활동은하핵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51106.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5 November 6 
 

Unraveling NGC 3169
Image Credit & Copyright: Warren Keller, Steve Mazlin, Jack Harvey, Steve Menaker (SSRO/ UNC/PROMPT/ CTIO)

Explanation: Spiral galaxy NGC 3169 appears to be unraveling in this cosmic scene, played out some 70 million light-years away just below bright star Regulus toward the faint constellation Sextans. Its beautiful spiral arms are distorted into sweeping tidal tails as NGC 3169 (top) and neighboring NGC 3166 interact gravitationally, a common fate even for bright galaxies in the local universe. In fact, drawn out stellar arcs and plumes, indications of gravitational interactions, seem rampant in the deep and colorful galaxy group photo. The picture spans 20 arc minutes, or about 400,000 light-years at the group's estimated distance, and includes smaller, dimmer NGC 3165 at bottom right. NGC 3169 is also known to shine across the spectrum from radio to X-rays, harboring an active galactic nucleus that is likely the site of a supermassive black h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