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 성운
빛을 내고 있는 가스들이 머리를 땋은 듯, 구불구불한 필라멘트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이 성운의 유명한 이름 메두사를 상징한다. 또한 아벨 21 (Abell 21)로도 알려진 이 메두사 성운은 쌍둥이자리 남쪽 경계선을 따라 약 1,500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나이 많은 행성상 성운이다. 그 신화적 이름처럼. 메두사성운은 극적인 모양 변화와 관련이 있다. 행성상 성운 단계는 태양과 같이 질량이 적은 항성의 진화에 마지막 단계이며 적색거성에서 백색왜성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별들의 바깥층을 날려 버리고 있는 과정이다. 뜨거운 중심별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성운을 발광시킨다. 전경에 있는 관련 없는 밝은 별이 이 근접 망원 사진의 중심 근처에 있지만 메두사 성운에 변화하고 있는 중심 별은 실제로 사진의 중앙 아래로 오른 쪽 부분으로 향해 있는 희미한 별이다. 메두사 성운의 크기는 4광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50612.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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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dusa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VLT
Explanation: Braided, serpentine filaments of glowing gas suggest this nebula's popular name, The Medusa Nebula. Also known as Abell 21, this Medusa is an old planetary nebula some 1,500 light-years away along the southern border of the constellation Gemini. Like its mythological namesake, the nebula is associated with a dramatic transformation. The planetary nebula phase represents a final stage in the evolution of low mass stars like the sun, as they transform themselves from red giants to hot white dwarf stars and in the process shrug off their outer layers. Ultraviolet radiation from the hot star powers the nebular glow. An unrelated, bright, foreground star is near center in this close-up, telescopic view, while the Medusa's transforming central star is actually the dimmer star below center and toward the right-hand part of the frame. The Medusa Nebula is estimated to be over 4 light-years a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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